서론
신서버가 나온지도 벌써 10일 정도가 된 것 같다. 사실 신서버에서 처음 키워본적은 없어서 기존 구섭에서 키우던 방식대로 키우려고 했는데 왠걸. 사람이(자동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돌릴 수가 없었다. 괜히 용옥을 먹였나 싶기도 하고 차라리 무료 사료로 버티다가 사람 좀 빠지면 용옥을 먹일껄 하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한편으론 용옥 덕에 아인 부담이 없지만 계속해서 돌리지 않으면 손해라는 생각이 들어 스트레스가 게임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해진 것 같다. 이번에는 여태 키웠던 경과와 장비에 대해서 말해볼까 한다.
본론
현재 상황
젤, 데이가 이벤트 던전인 설벽의 던전에서 생각보다 잘 나와주어 아낌없이 젤을 모두 발라주었다. 사전쿠폰으로 7검 4셋을 받았지만 제한시간이 있기 때문에 변경해주어야 해서 현재 칼 제외 모두 각인으로 변경해주었다. 암기를 키울 때 처럼 최대한 각인상자에서 강철세트를 바라보고 강철셋으로 변경하려 하였으나 각인상자가 잘 나오는 늑대인간이나 수련던전, 요정족 던전, 오크부락은 자동들이 지배하고 있어 각인상자 모으기가 쉽지가 않았다. 결국에 각인상자에서 먹은 강철셋이라고는 장갑과 신발 투구 뿐이다. (생각해보니 갑옷 빼고 다 먹었네?)
강철방패는 각인상자에서 나오질 않아 세트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제작해야 하는데 들어가는 고급철이 12개 라서 최소 철 120개와 65만 아데나가 필요하다. 자동들이 판을 치고 있어 철모으기도 만만치 않고 용옥을 먹은 상황에서 철을 모은다고 본던이나 난쟁이를 잡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비교적 잘 모이는 가죽을 가지고 요정족 방패를 만들었다. 어차피 추후에 사용해야 하는 방패이고 젤도 남아 돌아서 크게 부담은 없었다.
이제 현재 장비에서 목표로 두고 있는 것은 강철각반, 수정갑옷이나 강철갑옷 그리고 유로 상품인 힘 견갑을 생각하고 있다. 무기는 따로 6은장검을 만들어 놓았고, 계속 이걸 쓰다가 일단은 뇌신검을 마련해야 하는데 돈주고 사기엔 아까울 것 같고 그냥 70레벨 이후 오림에서 먹을 것 같다.
신성기사는 단검 착용이 안된다. 그래서 무기가 꽤나 한정적인데 도끼나 양손검도 착용은 가능하나 도끼는 안 쓰는게 맞고, 양손검도 기사 아니면 안 쓰는게 맞기 때문에 한손검 중에 착용할만한 검이 없다.
아마도 6뇌신검(본검) -> 추후 오만에서 데스블레이드 주워먹거나 싸지면 구입 (서브검) -> 악마의 한손검 루트로 가지 않을 까 싶다. 마족검은 암흑기사가 아닌이상 효율 똥이다. 7마족 아니면 기대도 말자. 7악마의 한손검이나 9뇌신검이나 사실 별 차이가 안날 것 같기도 하다... 그냥 풀작 9뇌신검 하나로 쭉 밀어야 되지 않을까도 싶다.
참고로 이실로테 3서버에서 무과금 혈맹 운영을 하고 있으니 혈에 소속 되서 돌려놓고 원격으로보고 하면서 같이 나아가실분들을 모집한다. 무과금TV 혈과는 전혀 연관 없는 혈이다. 당연히 중립이며 막피x 매크로x. 컴퓨터나 안쓰는 폰으로 돌려놓고 컴퓨터 원격으로 확인정도만 하시는 분들 환영한다. 필자는 원격은 구글원격을 사용하고 있고 따로 안 쓰는 휴대폰과 컴퓨터를 삼성 Side Sync 라는 앱을 통해 어플 2개, 휴대폰 화면 1개를 사용 중에 있다.
3,300원 무료 충전 이벤트
https://lineagem.plaync.com/board/event/view?articleId=1678380
현재 위 링크 공지사항을 확인해보면 SKT, KT 통신사 고객 상대로 3,300원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정기간내에 한번도 거래내역이 없는 유저라면 총 결제금액의 10% 할인 이벤트도 포함 되어있는데 우리 입장에서는 그냥 3,300원을 공짜로 충전할 수 있으니 해당 통신사라면 무조건 진행하자. 일단 3,300원 결제가 진행 되지만 익월 요금에서 할인되서 나간다. 이런 이벤트는 비 정기적으로 갑자기 공지사항으로 올려서 진행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못 믿는 분들을 위해.. 저번에 암흑기사를 키울 때도 이런 이벤트를 한적이 있어서 진행했었는데 다다음 달 요금에서 할인 되었다. 무과금 이지만 이런 이벤트는 챙겨주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되니 이 글을 보신 분들이라면 위의 링크 들어가셔서 본인인증 하고 진행하시길 바란다.
3,300원이면 120다이아 이고 구서버라면 초기 6검 4셋을 맞추는데 충분한 다이아이다. 신서버는 현재 재료값도 비싸고 아이템이 많이 안풀려서 다 비싼데 이 다이아를 이용해서 다이아 부풀리기가 가능하다.
보시면 알겠지만 고급 재료들을 만들어서 팔아서 아데나를 차곡차곡 모았다. 리니지m이 많은 업데이트를 하면서 초반사냥터 드랍 아데나를 반토막을 내버렸기 때문에 아니지 거의 1/10으로 줄여버렸기 때문에 고급재료를 만들 아데나가 너무도 부족하다. (과거에는 그냥 좀비만 잡아도 아데나가 넘쳤었다.) 따라서 당장에 재료들을 모아서 제작을 하기에는 아데나가 너무 들어가기 때문에 고급재료를 사서 제작하는 유저가 많을 것이다.
물론 무과금들은 아데나가 부족하다고 다이아를 사용해서 고급재료를 구입하진 않는다. 존버하면 늦더라도 만들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철과 보석이 비쌀 때 고급재료로 만들어서 팔면 큰 이득을 얻을 수가 있다. 사실 이런 노가다 보다 사냥터가서 장비아이템 하나 먹는게 훨씬 빠를 수도 있지만 모든 사냥터에 사람이 바글바글 해서 나올지 안나올지도 모르고.. 아직 필자 장비로 거숲은 오래 못돌리기 때문에 그냥 고급재료 노가다를 하였다.
위에서 충전한 120다이아 밑천을 기본으로 철을 구입하고 (보석은 개미굴에 돌려놔서 넘친다) 모은 아데나로 고급철을 만들어 팔았다. 철을 주으러 가도 되지만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용옥을 먹었기 때문에 그런 사냥터에 돌리기에 시간대비 경험치가 아깝다. 아데나가 초기에는 항상 부족한데 그럼 언제 장비업을 하냐? 라고 물을 수도 있는데 사전쿠폰으로 7검 4셋으로 시작한게 컸고, 현재 이벤트로 신비한상인, 설벽에서 젤데이를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아데나 여유가 있어서 가능했던 것 같다.
일단 계속해서 재료팔이를 하다가 450 다이아 정도가 되면 견갑을 사서 착용할 예정이다. (400다이아가 되었다고 딱 사기엔 아깝다. 혹시 모르니 밑천 50다이아 정도는 유지해주자.) 견갑을 구입해서 4안전강화만 하고 착용 하고 발생 된 마일리지로 1주년, 2주년 컬렉션을 완성할 예정이다. 아마 블로그를 쓰고 있는 오늘 저녁 쯤에 가능하지 안을까 싶다.
현재 장비로 어느정도 사냥터가 가능한지?
사실 현재는 물약빨로 기본 숙제들을 모두 하고 있다.
1. 1시간 이벤트 던전 국왕의 수렵 사냥터
2. 1시간 몽환의 섬 (아데나 수급)
3. 1시간 고대 정령의 무덤(아데나 및 고급재료 수급)
4. 2시간 버림받은 자들의 땅 (아인이 0% 일 때만 간다)
5. 2시간 이벤트 던전 설벽의 비밀동굴(역시 0%일 경우에만)
6. 5시간 기란던전 3~4층 혹은 에바 2~3층 (풀로는 못돌린다. 기란 4층은 모니터링 해주어야 한다.)
(국왕도 꾸준히 다니면서 운 좋게 3푸귀, 2용반, 1방반, 3수호 인장을 만들었다!!)
이 시기에 암흑기사였으면 6미단 들고 용던에 돌릴텐데 62레벨에 저 장비로는 잡기야 잡는데 겁나 안 박혀서 효율이 똥이다. 신성검사가 아무리 좋아도 근접명중을 타는 캐릭이라서 그런지 현재 서버 1등도 암흑기사이다. 즉 암흑기사는 장비만 받쳐주면 일단 레벨 무시하고 고사냥터에 바로 진출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육성기 1편에서 말씀드렸지만 일단 무과금 신성기사는 올힘으로 가는게 맞다. 그 이후에 인트로 갈지 콘으로 갈지는 좀 고민해봐야 겠다. (인트 장비가 별로 없으면 만 힘 이후 인트 몇개 올려봤자 티도 안나기 때문에 차라리 콘을 올려서 물약이라도 더 들고 다니도록..)
그리고 남는 시간은 메인 퀘를 돌리거나 거울의 숲에 돌려놓고 아예 신경을 끄고 잠수를 타야 될때는 개미굴 2-2층이나 수련던전 3~4층에 돌려놓는다.
사람은 많고 원거리들이 판은 치고 용옥은 먹었고 사냥터 돌리기가 진짜 어정쩡하다. 원거리 였으면 그냥 사람 많아도 게밭이나 야만의 숲지대에 돌려놓았으면 되었을텐데 근거리격수들은 돌리면 뺑뺑이 돌다 시간만 날리느라 사냥터 걱정이 크다. 그리고 이실로테3 서버는 전에 필자가 암흑기사 사냥터 얘기를 할 때 기란 5시 쪽 렛맨밭을 얘기 한적이 있는데 여기도 원거리 자동들이 바글바글 해서 사냥이 불가능하다.
확실히 신서버에서는 근거리 암흑기사로 핵과금 하여 바로 높은 사냥터로 진출하거나 원거리 캐릭터를 해야 레벨업 속도가 빠른 것 같다.
결론
슬슬 레벨업도 늦어지고 장비업을 하려면 강화시도를 해야 하기 때문에 걱정이 많아질 시기이다. 필자는 그냥 일단 기본 숙제정도만 원격으로 돌리면서 확인하고 물약넣어주고 사냥터에 던져놓고 아예 생각을 안하고 있다. 부캐릭으로 총사도 만들었으나 용옥을 먹여버려서 아인은 적당히 총사쪽으로 몰아주면서 최대한 본캐를 돌리고 있다. 그저 평일에는 열심히 일하고 집에와서 시간날 때 한번씩 수동으로 해주면서 뭘할지 고민하는 맛으로 한다. 아직까지 득템 맛은 못 느꼈는데 이 시기에 파템을 먹으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지.. 하나만 먹어봤으면 좋겠다. 다음에는 좀 더 오래 육성하고 육성기를 남기도록 하겠다. 리니지2m도 곧 나올텐데 사전예약은 했으나 할지말지 고민이다. 물론 이 무과금 신성기사는 컴퓨터로 계속 돌아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