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바일 게임/철 지난 공략들

라플라스M 초보자를 위한 서버추천 & 직업추천

by 리빈아빠 2019. 9. 29.
반응형

서론

라플라스M은 반 오픈필드형 모바일 게임이다. 흔히들 아는 양산형 중국산 게임이라고 보면 된다. 필자도 어쩌다가 접할 기회가 있어 설치 후 시작하였는데 역시나 하면서 곧 지울 생각이었지만 하다보니 왠걸?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24시간 자동전투가 아닌 숙제형 게임이며 특히나 유저들의 친절도가 다소 높은 게임이었다. 그리고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재미있게 할 수 있을 정도였고 남녀성비도 극단적으로 한 쪽으로 치우치진 않은 게임이다. 처음 접해본 사람들을 위해 서버와 직업 추천을 해드리도록 하겠다.

본론

라플라스M 서버 추천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은 흔히들 구섭, 신섭의 장단점을 궁금해 하실 것이다.


라플라스M에서 구섭 중 도시서버는 아리마을 1 에 있는 이그드라실, 오로라타운, 꽃의항구이다. 그리고 신썹은 가장 뒤에 있는 서버인데 신규서버가 나오면 추천서버 목록에 뜨거나 가장 마지막 마을 왼쪽 위에 있다. 단순히 생각해서 서버가 나오면 역순으로 정렬된 형태라고 보면 된다.


구섭의 장점이라면 아이템값이 많이 풀려 있어 장비값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점, 고렙 버스기사들이 많아 괜찮은 길드에 들어가면 버스를 다소 쉽게 탈 수 있다는점, 1섭은 망하지 않는다는(꾸준히 사람이 있다는)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그런 장점들이 존재했다. 


신섭의 장점이라면 모든 유저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시작이 가능하고 저레벨 아이템들도 구서버에 비해서는 잘 팔리고 가격이 높다는 점, 재물의 신 츄비를 현질해서 뽑을 수 있다는 점(?), 상위권 길드에 들어가기 쉽다는 점 등이 있겠다.


필자가 느끼기엔 도시 서버만을 고집하는 유저가 아니라면 신서버를 적극 권장한다고 본다.


도시서버에서 이제와서 랭커가 되려면 생각보다 많은 현질을 해야한다. 아이템매니아에 들어가보니 3대 도시서버 캐릭터들은 어느정도 거래가 때문에 차라리 구입해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그게 아니라면 평생 버스기사들과 친해져서 버스타는 방법 밖에 없다.


사실 장비가 나오는 던전과 카드 던전은 일정 전투력만 되면 자신이 언젠가는 버스기사가 될 수 있지만, 현재 최종 컨텐츠라고 보이는 신의시련 같은 경우에는 봉인레벨에 맞춰 그 난이도가 계속해서 오르기 때문이다. 극 현질하지 않는이상 못 따라 간다는 말이다.


신서버는 봉인레벨이 있기 때문에 현질을 하더라도 엄청난 격차가 발생되진 않으며 게임을 적게하더라도 숙제만 한다면 레벨과 스킬레벨은 어느정도 따라 갈 수가 있다. 뭐 당연히 장비 외 부가적인 현질요소들은 못 따라 가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랭커들이 대부분의 장비를 매입해주기 때문에 어느정도 돈을 모아 추후에 시세가 떨어질 때 장비를 모조리 맞출 수도 있다.


신서버의 장점만 나열한 것 같은데 물론 단점도 있다. 결국 다음 신서버가 나오면 사람이 감소한다는 점과 도시서버에 비해서 현질을 덜 하는 신서버입장에서 가면 갈 수록 장비가 안 팔린다는 점들이 있겠다.


라플라스M은 글로벌 서버가 1년 전에 이미 나온게임이다. 역시나 해외게임 답게 거의 비슷하게 맞춰가고 있는데 해외서버는 서버통합도 진행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인구난은 상쇄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구서버를 할꺼면 도시서버를 하고 (이그드라실, 오로라타운, 꽃의항구)

신서버를 할거라면 바로 나온 신서버를 하길 권한다. 라플라스M 공식카페에 가보면 약 10일 단위로 갑자기 신서버 공지를 올리기 때문에 확인하고 오픈 날에 레어닉을 얻어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신서버를 기다린다면 그전에 아무서버에서나 조금은 키워봐도 좋을 것 같다.

봉인레벨?

라플라스M은 이 봉인레벨 덕분에 신서버에서 차근차근 시작한다면 적어도 레벨만큼은 거의다 비슷 할 것이다. 그리고 봉인레벨과 레벨차이가 4이상 난다면 경험치를 엄청나게 많이 받기 때문에 1레벨부터 시작해도 금방 쫓아갈 수가 있다. 나온지 1년이 지난 글로벌 서버는 봉인레벨이 이제 90이 조금 넘었다고 한다.


이 봉인레벨을 이용하여 일부러 레벨 보다 4레벨 낮게 레벨을 유지하면서 스킬레벨만을 올리는 방법도 있다. 하루에 얻을 수 있는 경험치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 경험치를 계속해서 받아가면서 경험치를 사용하여 스킬레벨을 올리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블로그 편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라플라스M 직업 추천

성기사(탱커)

파티사냥시 탱커 역할을 하는 성기사이다.

탱커인 만큼 확실히 다른 캐릭에 비해 죽지 않으며 무적기도 가지고 있어 좀비 같은 생존력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자동 사냥시 효율이 나쁘지 않은 편이며 재미없다는 평가를 가지고 있다. 딜은 확실히 낮은 편이다.

PVP도 너도 안 죽고 나도 안 죽고 거의 적진 한 곳에 들어가서 좀비 같이 버티고 모아주고 하는 역할들을 한다.

광검사(근거리 딜러)

적당한 탱킹력, 적당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광검사이다.

스킬 구성이 나쁘지 않은 편이며 대미지 자체는 훌륭한 편이다.

광검사 스킬이 대미지 증가 버프와 광역 흡혈 기능이라 다수 몬스터가 있을 시에는 계속 만피로 채우고 버티고

하는 등의 반 탱커도 가능하지만 1:1 에서는 흡혈을 거의 못해 불리하다.

확실히 다른 직업에 비해선 단단한 편이며 휠윈드 같은 스킬도 재미있는 편이다.


라플라스M 특성상 바닥 장판을 피해 다녀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원거리 직업에 비해 장판을 피하고 다니다가

생기는 딜로스 때문에 딜미터기를 봤을 때는 다소 낮은 편이지만 장비가 좋아 맞으면서 버틸 수 있다면

1티어급 대미지를 낼 수가 있다.

화염사(원거리 딜러)

원거리 최고 대미지를 뽑을 수 있는 화염사이다.

동일 직업군인 빙결사에 비해 상태이상기는 적지만 한방 대미지가 있는 캐릭터이다.

단, 자동사냥 효율이 굉장히 나쁜편이며 수동으로 평타도 섞으면서 스킬을 순서대로 잘 써줘야지 딜이 나온다.

던전에서는 정말 좋지만 PVP는 최약체이다. 생존기가 있지만 이걸 넣으면 딜이 안나오고 생존기를 빼면

한번 스턴 걸리면 죽는다고 보면 된다.

빙결사(원거리 딜러)

공식카페를 보면 빙결사의 인식이 다소 나쁜 편인데, 필자는 좋다고 본다.

나쁜 인식 때문에 다른 직업에 비해서 템값이 저렴하다.

상태이상기를 다수 보유 하고 있어 다대다 대전에서 유리하고

생존기인 텔레포트도 무적기 식으로 사용가능 하기 때문에 쏘고 튀기도 가능하다.

그리고 신의 시련이라는 NPC를 잡는 던전에서 상태이상기가 먹히기 때문에 파티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다른 딜러진 모두 스킬을 이해하고 쓰게 되면 딜이 잘나오는데 자동만 돌려될 때 딜이 낮아서 인식이 그런것 같다.

딜은 개인적인 생각인데 화염사만큼은 아니지만 상위권이라고 본다. 물론 스킬 이해도가 높을 때 말이다.

주술사(원거리 보조 딜러 & 버퍼)

힐을 가지고 있는 원거리 딜러라고 보면 된다. 보통 궁수류는 도적 쪽에서 나오는데

라플라스M은 희한하게 성직자 계열에서 나온다.

스킬 딜 대미지 계수가 가장 높아 단일딜은 잘나오는 편이다. 그래서 버퍼이지만

딜러만큼의 대미지를 뽑을 수 있다. 힐도 가지고 파티 대미지 증가 버프도 있기 때문에

전천후 괜찮은 캐릭이다. 분명히 말하지만 주술사는 버퍼이다.

딜러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초중반에는 딜러 이상의 대미지가 나오지만 가면 갈수록 안 나온다.

그 이유라고 하면 주술사는 주 공격스킬이 1개이고 원거리라 초반에는 딜로스 없이 대미지를 잘 넣을 수 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다른 딜러진들 장비도 좋아져 버티게되고 그만큼 딜로스가 적어지고 스킬 이해도가 생겨 수동으로 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론 주술사가 제일 재미있는 것 같다. 화살 쏠 때의 쾌감이 있다. 아, PVP에서는 한번 물리면 도주기가 없고 물몸이라 녹는다.

프리스트(힐러)

파티에 탱이 있다면 힐러인 프리스트이다.

무적힐을 가지고 있고 좀비 같은 생존력을 가진 캐릭터이다. 전투력이 좀 부족해도

잘 데리고 다니기 때문에 무과금으로 키우기 좋지만 생각보다 장비값이 비싼 편이다.

개인적으로 힐러직업은 선호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

어쌔신 (근거리 딜러)

방깍 스킬딜, 지속딜의 최고봉 어쌔신이다.

스킬 구성 자체가 은신을 하고 쳐야 되는 조건 부 스킬들이라 자동 사냥시 효율 0에 가깝다.

확실히 몸이 되서 맞으면서 딜을 한다면 딜자체는 화염사 만큼 혹은 그 이상 뽑아 낼 수 있지만

사실상 불가능하다. 물몸이고 장판 피하다가 딜로스 생겨서 딜이 항상 밀린다.

사실 어쌔신에 대한 메리트는 크게 없는 것 같다. 무기도 안 예쁘고..

닌자 (근거리 딜러)

상태이상을 풀고 무적은신 2초가 가능한 닌자이다.

소규모 PVP를 위해 태어났다고 봐도 된다.

하지만 던전딜은 개인적으로 최악인 것 같다. 주술사 보다도 안 나온다.

필자가 스킬을 모두 이해하고 로테이션으로 돌려대도 손목 아프고 빙결사 보다

덜 나왔던 것 같다. 핵과금이면 좋다 뭐 이런 글들이 있는데 핵과금이면 모든 캐릭 다 좋다.

순간딜 만큼은 최고고 지속딜이 약하다고 보면 되며 순간딜 때문에 글로벌 서버에는

랭커 닌자가 많은 편인 것 같다. 애초에 RPG류 게임의 최고 컨텐츠는 PVP라

PVP에서 핵과금러의 닌자 딜을 버틸 캐릭은 별로 없을 것이다.

무적 은신 때문에 수동 플레이시 손맛은 분명히 있다.

소환사 (근&원거리 딜러)

버프해제기를 가지고 있는 소환사이다.

고양이를 데리고 다니며 같이 싸우는데 손을 조금 타는 캐릭이다.

고양이 해당위치로 슬로우 점프, 고양이 주변 스턴, 힐, 고양이와 합체 스킬 정도로 구성 되어있다.

고양이가 단단한 편이기 때문에 잘 버텨주는 편이고 스킬을 4스택 쌓아 고양이가 업그레이드 되면 그 때부터 딜이 폭발한다.

손이 바쁜 캐릭터이다. 버프해제기가 있어 신의시련에 자주 데리고 다니는 편으로 보인다. 그리고 고양이가 잘 버텨

보조 탱 느낌도 있고 말이다. PVP는 화염사와 거의 비슷한 위치로 보인다.



확실히 모든 컨텐츠에서 좋다라는 캐릭이 없다. PVE가 좋다면 PVP는 어느정도 포기해야 하고 PVP가 좋다면 PVE는 포기해야 하는 직업들이다.

그나마 성기사가 모든 컨텐츠에서 쓰이고 잘 안 죽기 때문에 과금러들이 자주하는 편이고 딜러로써 많이 과금한다면 광검사가 괜찮아 보인다.

닌자도 PVP에서 좋지만 소규모 대전에서만 좋은 것 같다. 확실히 은신 때문에 닌자가 재미는 있는데 손가락 아프고 스킬 이해도가 필요하다.


사실 길드전이나 이런건 진짜 넘사벽의 핵과금이 아니라면 인해전술이기 때문에 특정 직업 많은 것보다 단합 잘 되는 길드가 더 좋은 것 같다.

결론

라플라스M은 직업변경권이 존재한다. 레벨 50 전직 이후 51때 무료로 전직권을 받을 수 있고 아이템들도 해당 직업들에 맞춰서 변경이 된다. 따라서 보통은 아이템 값이 가장 싼 빙결사나 닌자로 시작하고 60레벨 장비를 모두 맞춘 뒤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으로 전직하여 키우는 방법들을 자주 사용한다. 그리고 추후에는 전직권을 300백만스타로 계속 팔고 21일마다 또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직업을 선택 못하겠다면 장비값 싼 애들 먼저 키우다가 변경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