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바일 게임/철 지난 공략들

[아이폰 게임] 심시티 빌드잇 공략 입문자용

by 리빈아빠 2017. 4. 21.
반응형

서론

심시티 빌드잇, 꽤 예전에 나온 모바일게임이다. 필자는 어렸을때 심시티 시리즈 게임을 해본적이 없어 모바일게임 임에도 불구하고 진입장벽이 높을 것 같아 아예 시도를 안했던 게임이다. 하지만 최근에 앵그리버드 아일랜드라는 게임을 살짝 해본 적이 있는데 와이프가 심시티도 비슷하다고 해서 시작해보았다. 배치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어보이는 것 외에 오히려 손이 덜 갔다. 필자와 같이 게임을 시작하기전에 사전지식이 없는 분들이 계신다면 이 글이 꼭 도움이 되길 바란다.

본론

일단 주거건물 부터 시작

시작은 주거건물을 짓는 것이다. 초반에는 튜토리얼 식으로 하라는대로 따라가면 되는데 잘 이해가 안 될수도 있다. 심시티 빌드잇 게임의 주된 목표는 최고의 인구수를 얻는 것이다. 인구수를 늘리기 위해서 주거건물을 최고층 까지 올리고, 각종 서비스들을 주변에 지어 인구수를 뻥튀기 하거나 도시를 떠나지 않도록 편의시설을 지으면 된다.

이 주거건물의 층수를 올리기 위해선 각종 자재상점의 자재들이 필요하다. 자재상점의 자재들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장에서 재료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 재료가 무엇을 만들던 공짜이다.

공장에서 공짜로 만들 수 있는 재료를 모아 자재를 만들고 이 자재를 토대로 주거건물을 업그레이드를 하는 방식이다.


심시티 빌드잇은 주거건물에 필요한 자재들이 만들 수 있는 자재들만 준비가 되면 된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예를들어 레벨이 1이라 금속과 못만 만들 수 있는 상황이라면 주거건물을 최고까지 올리는데 필요한 자재는 이들 뿐이다. 레벨 8때 만들 수 있는 야채는 절대로 필요하지 않다는 것 


따라서 레벨이 낮을수록 필요한 자재들의 수급이 쉬워 주거건물을 올리는 것 또한 쉽다. 특히 주거건물을 올리면 게임 내 재화인 시몰레온을 꽤 얻을 수 있는데 무턱대고 올리면 절대로 안된다. 그 이유는 아래에서 확인하자.

서비스 건물 비용이 비싸다.

아마도 초반 튜토리얼 진행 시 이 기본 급수탑을 지었을 것이다. 주민들이 살기 위해 최소한의 여건을 마련한다는 뜻에서 수요에 맞게 용량을 유지해주어야 한다. 만약 이를 어길시에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떨어지면서 인구수가 내려가고 또한 세금마져 내려가게 된다. 세금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위의 사진의 왼쪽 위를 보면 스마일 표시 100%가 보일 것이다. 이게 90이하로 떨어지면 받을 수 있는 세금이 내려가니 무조건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유지하기 위해서 이 여건들을 모두 충족시켜주어야 하는데 이게 레벨업을 할때마다 계속해서 다른 서비스들을 추가 해주어야 한다. 예를들어 레벨업을 하자마자 하수도를 지어야 하는데 만약에 시몰레온이 없다면? 만족도가 계속해서 떨어지고 초반에 시몰레온 모으기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하수도 지을려고 돈 모으다가 게임을 접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참고 모을 수는 있겠지만..)


다시 정리하자면 레벨업은 천천히 늦추고 이 서비스들을 짓기 위해 미리 시몰레온을 준비하고 레벨업을 해야 한다. 레벨업을 한다는 말은 주거건물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늘린다는 말이다.

현재 필자의 주거건물은 총 12채이다.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건물이 아무리 업그레이드 되더라도 건물 하나당 수요는 하나다. 서비스관련 건물들을 짓기 위하여 드는 비용이 생각보다 많으므로 최대한 적게지어야 한다. 그리고 주거건물 또한 갯수는 적게, 높게, 그리고 공원등의 서비스로 인구수를 뻥튀기하는 것이 핵심이겠다.

아직 필자도 레벨 12는 아니지만 보통 그닥 막힘없이 진행하다 저때 경찰서를 지을 돈이 없어 접는 사람들이 많았었다고 한다.

범위형 서비스 건물들

위에서 보았던 수도시설 같은 경우에는 도로 어디에 짓든 자동으로 연결되어 용량과 수요만 맞추면 끝나는 문제이다. 하지만 소방시설부터는 이 서비스 건물로부터 범위형으로 커버를 쳐주기 때문에 이에 맞게 주거지역 배치가 중요하다. 당연히 하나의 주거건물이라도 범위 밖에 있다면 만족도가 떨어지고 주민들의 불편이 끊이질 않는다.

이 범위가 무제한은 아니기 때문에 소방, 경찰, 병원 등 모두 범위가 닿는 곳에 주거건물을 지어야 한다.

따라서 처음에 진행할때는 상관이 없겠지만 범위가 닿는 곳에 주거건물을 모두 지은 뒤 주거건물을 더 짓고 싶다면 미리 다른 지역에 이 범위형 서비스 건물들을 미리 배치해 놓아야 한다.

이래서 배치가 중요하다. 최대한 많은 범위에 많은 주거건물이 포함되어야 한다. 이런 서비스 말고도 인구수를 뻥튀기 해주는 공원 교육등도 마찬가지이다. 현재 필자도 레벨 10때 지어야 하는 교육부와 교통부를 위해 10만을 모은 뒤 레벨업 할 것이다.


심시티 공식카페에 초보자를 위한 배치에 대해 마가님이 정리한 아주 좋은 글이 있어 아래 링크를 걸어 놓는다.

(마가님 요청에 의해 링크 수정!)

http://cafe.naver.com/easimcity/578


일단 이렇게 하면 된다.

1. 주거건물은 일단 3채정도만 지은 뒤 끝까지 올려보자. 그리고 새로 3채정도 짓고 끝까지 올리는 방식으로.

2. 공해가 있는 시설들은 주거지역에서만 멀리 떨어져 지으면 되기때문에 친환경 건물 말고 일단 싼걸로 짓자.

3. 도로를 그리고 부시는 건 무료다. 이것저것 자신의 입맛대로 해보자.

4. 기본으로 있던 큰 고속도로 쪽으로 몰아서 공해관련 시설을 지으면 공해범위가 한쪽에만 끼친다.

5. 뭔가 아이콘이 뜨면 일단 다 눌러 말풍선까지 눌러보자. 가끔 아이템을 준다. 

6. 인구수 8000명 전까진 주민들의 퀘스트는 일단 다하자. 왜냐하면 거래를 할 수 있는 무역기지는 인구 수 8000명일때 오픈된다.

7. 공장을 모두 짓고 지속적으로 재료를 모아 자재로 가공해 놓자.

8. 심캐시로는 2차가공 상점인 철물점과 같은 곳의 대기열을 적당히 늘려놓자. 그리고 잠자기전에 오래 걸리는 자재들로만 모두 걸어놓자.

9. 되도록 무역기지를 이용하여 물건을 팔때 최대값으로 팔자. 안 팔리면 NPC가 사간다.

10. 카페를 자주 참고하자. 보통 레벨 10에 인구 12만을 찍고 지속적으로 창고노가다 및 영토확장을 한 후 진행하는 게 좋다고 한다.

하지만 필자는 그러면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 포기

12에서 멈춰서 노가다 중이다. 무역노가다가 필자 스타일. 12때 광고보상도 있으므로 10보단 12추천


2017/04/21 - [모바일 게임/기타] - [아이폰 게임] 심시티 빌드잇 초반 돈벌기 및 팁들

다른 팁들도 보고 싶다면 위의 링크를 찾아가자.

결론

게임의 목표가 무엇인지, 대략적으로 어떻게 진행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처음 주거지역을 짓다보면 업그레이드 표시가 일정하게 나오진 않는데 기다리다보면 나온다. 그리고 최고 업그레이드 시 기본 1836명이라면 더 이상 업그레이드가 뜨진 않을 것이다. 게임 진행방식에 대해 다시 한번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 공짜로 만들 수 있는 재료들을 공장에서 만들고, 다시 2차 자재로 만든 뒤 이 것들로 주거건물을 올리고, 남은 재료들은 무역기지에 올려 팔거나 주민들 퀘스트에 소모하여 시몰레온을 벌어 서비스 건물까지 지으며 확장해 나가면 되는 게임이다. 다음에는 돈버는 팁과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