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벨몬드에 대해서 공략하고자 한다. 6500BP면 구입할 수 있으며 전형적인 딜탱형 챔프라 생각하면 된다. 솔직히 벨몬드는 궁자체가 방어력무시 대미지로 들어가기 때문에 딜템을 섞는다기 보단 올 방템으로 가는것이 좋은 챔프이다. 팀내에 아예 탱이 없을때 혼자 단독탱으로 진행하기엔 버티긴 하지만 오래 버티질 못한다.
본론
영웅 정보
히스토리
전설에 따르면, 혈부를 휘두르는 이 야인들은 혈마와 다른 마족의 혼혈이라고 합니다. 이 야인들은 신비한 방법으로 적과 사냥감의 피로 온 몸을 적시는 풍속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이 전설을 증명하는 증거 중 하나입니다. 이들은 피를 탐하기 위해 싸우며, 이들중 가장 강력한 자를 벨몬드라 칭합니다.
필자가 딜탱이 필요할때 쓰는 챔프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선풍참이라는 스킬이 존재하는데 디아블로2의 바바리안의 휠윈드와 비슷한 스킬이다. 이 스킬이.. 중간에 캔슬이 되질 않는 것 같다. 적진 한가운데에서 선풍참을 돌리다 상황을 보고 궁을 꽃아야 하는데 캔슬이 되지 않아 선풍참이 도는 동안 맞다가 궁을 못쓰고 죽는경우도 있었다. 캐릭자체가 방템을 두르고 패시브 덕에 생각보다 탱탱하고 딜도 괜찮다.
스킬구성
패시브 피의갈망
라인유지력을 좋게 해주며 한타시에도 생존에 도움이 되는 패시브이다. 한가지 아쉬운건 어시스트를 할때도 회복이 되진 않는다는 점이다. 벨몬드가 죽을 것 같은데 한타시에 적군을 죽이면서 아슬아슬하게 피가 유지가 된다면 이 패시브 때문이다.
스킬1 영혼 족쇄
도주기, 접근기로 사용하기 좋은 스킬이다. 보통 벽을 넘어다닐때도 사용하고 피가 많을 경우 딜 교환을 위해 접근하여 선풍참을 쓰고 빠질때 사용한다. 이 스킬 때문에 벨몬드는 점멸 스킬을 사용하지 않는다. 앞에 미니언들이 있으면 이동하다 막힌다.
스킬2 선풍참
빙글빙글 돌면서 공격하는 무빙이 가능한 스킬이다. 원딜들을 물고 추노를 할때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주면서 쫓아다닐 수가 있다. 저주받은 투구(주변 적에게 마법대미지)와 함께라면 생각보다 대미지가 쏠쏠한 스킬. 필자는 영혼 족쇄보단 선풍참부터 올린다.
궁극기 필사의 반격
상대체력이 적을 수록 더 높은 대미지가 들어가는 범위형 스킬이다. 보통 1/5 피가 남은 챔프들은 무조건 죽는다고 보면 된다. 그것도 다수가. 또한 이속저하 기능도 있어 적챔프들을 도망가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먼저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스킬은 궁극기 - 선풍참 - 영혼 족쇄 순으로 올린다. 영혼 족쇄는 먼저 마스터하면 쿨이 줄어들긴 하나 대미지를 조금이라도 더 줘야 될 것 같아 필자는 선풍참 부터 올린다.
전투스킬
적진 한가운데에서 버텨아 하기 때문에 벨몬드는 반 강제 세례를 들어야 한다고 본다. 궁을 써야되는 타이밍에 각종 CC기에 걸려 허우적대다 죽어버리면 엄청난 전력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례드세요 세례.
아이템 트리
버스트 딜에 있는건 커뮤니티등에 있는 반정석 템트리이다. 필자는 내꺼라고 표기되어있는 템트리를 사용한다. 초반에 신속신발을 통해 로밍을 다니거나 추노하고 후반에 가서는 강인함의 신발로 갈아탄다. 팀내에 통제된 얼음 아이템을 가는 유저가 없을 경우 가는게 좋았다. 혹시나 있다면 통제된 얼음 대신 마왕의 강림을 가주자. 3번째 코어템인 저주받은 투구가 나오면서 원딜을 단독으로 추노할경우 혼자서도 솔킬이 가능하다.
결론
벨몬드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공격템을가도 좋지만 붙어서 때리는 챔프라 녹아버리면 아무것도 못하는 챔프이다. 궁자체가 퍼센테이지 방어무시 대미지 이기 때문에 방템으로 가주어 탱커처럼 대미지를 받아주다 궁극기로 상황을 역전시키는 형태의 챔프라고 보면 되겠다. 또한 라인전시에도 미니언을 지속적으로 잡아주며 패시브를 통해 피회복을 한다면 라인전 유지력도 접근형 챔프치곤 나쁜편은 아니다. 흥분해서 궁극기를 제대로 쓰지 못할경우엔 그대로 적진가운데서 죽어야 할 팔자이니 조심하자. 벨몬드는 딜탱이지 퓨어탱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