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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철 지난 공략들

리니지m 오픈 전 직업들에 대해 간략한 설명

by 리빈아빠 2017.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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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리니지m의 사전예약도 이틀남은 이 시기 각 직업에 대해 대략적인 분위기 및 느낌들을 포스팅하고자 한다. 마지막 공개된 동영상을 살펴보니 일단 오픈시에는 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 4가지 직업이 먼저 나오는 것 같다. 추후 현재 본서버에 구현되어있는 다크엘프, 용기사, 환술사, 전사 순으로 대규모 업데이트 식으로 오픈 될 것 같다.

본론

직업자체가 군주다. 군주

리니지의 길드시스템은 혈맹이다. 이 혈맹을 창설하고 운영할 수 있는 직업은 군주밖에 없다. 리니지 만화 원작에서도 전투능력이 뛰어나진 않았다. 이를 그대로 게임에서도 적용하여 사실 길드시스템이 아니라면 굳이 키워야하나 하는 것이 군주 캐릭터이다. 원래는 군주의 카리스마수치가 높을수록 더 많은 혈맹원을 가입받을 수 있었지만 업데이트가 되어가면서 이런 것들도 무색하게 바뀌었다.

필자가 리니지를 했을때는 인트군주와 같은 것들이 있어 힐투구를 장착하고 물약값을 아끼며 사냥하는 방법이 유행이었었다.

현재 본서버에는 기사 하위호환 느낌의 캐릭터이다. 기사와 같이 2단가속물약도 있으며 군주마법 자체도 공격력증가버프와 일정확률 1.5배 대미지를 가하는 스킬들도 있어 어찌보면 기사보다 빠따가 나온다는 평이다. 하지만 PVP관련 스킬은 전무하여 싸움자체는 안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사냥위주의 게임방식과 작은 혈맹을 운영하고 싶다면 군주캐릭터를 추천한다. 기사보다 돈을 덜 투자하여도 사냥이 가능해 보인다.

리니지의 꽃 기사

리니지에서 절대 버리지 않은 캐릭터라고 불리우는 기사이다. 아주 옛날에는 2단가속물약인 용기의 물약이 없었다. 그때 기사는 그럭저럭 이었지만 용기의 물약이 나오고 나서 부터 위상이 확 오르기 시작하였다. 또한 리니지는 PVP시 보통 물약이 다 떨어지거나 피가 거의 바닥이 되면 베르(귀환주문서)하여 도망가는게 보통인데 기사만이 스턴을 넣어 죽일 수도 있다. 또한 카운터베리어라고 일정확률로 대미지를 반사시키는 스킬도 있어 근접전에서 아주 좋게 평가되는 캐릭터이다. 하지만 카운터베리어는 스킬가격 자체가 비싸 현질하지 않는이상 배우지 못하는 스킬이다. 카운터베리어를 못배운 기사를 보고 깡통기사라고 한다. 차이가 매우 심하다. 또한 피통이 많아 물약으로 버텨가면서 싸움을 하는 스타일이다. 기사자체가 몸이 단단한 느낌이라기 보단 높은 피통, 많은 물약을 가지고 버티며 싸우는 캐릭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본없이 키우기에는 힘든 직업. 시원시원한 칼질맛을 보면 다른 직업을 하기 힘들다.

다재다능한 요정

근접전, 원거리전 모두 가능하다. 불요정을 하면 칼을들고 사냥을 하고 물, 땅, 바람요정을 하면 보통 활을 들고 사냥을 한다. 리니지에는 공격시 칼손상 몬스터들이 있는데, 골렘류라던가 보스류를 말한다. 요정들은 이것을 활을들고 공격할때 대미지가 반밖에 들어가지 않아 보스잡기엔 힘들다는 평이 있었으나 집행검과 같은 무기가 활도 생겼는데 그 활은 대미지가 반으로 줄어드는 핸디캡이 없다고 한다. 물론 무지하게 비쌀 것이다. 아무래도 모바일 게임이다보니 요정을 하는 유저가 많을 것 같다. 오픈 필드 모바일 특성상 보통 원거리 캐릭터들이 다 해먹었으니 리니지m도 비슷하게 따라가지 않을까 한다. 사람은 많고 몬스터가 없을 수록 활든 캐릭터들이 다 잡고 근접캐릭터들은 닭쫓던 개 신세가 되지 않을까..? 싸움도 나쁘진 않으나 손을 많이 탄다. 요정의 사냥은 보통 물약값을 아끼려 펌프질 (hp를 사용하여 mp를 채움)을 하며 힐, 트리플을 사용하는데, 이 때문에 사냥속도는 기사에 비해 좀 떨어진다. 원거리 직업이다보니 자본이 적어도 할 만하다. 마법가격 자체는 굉장히 비싼편은 아니다.

이게 진짜 마법이다. 마법사

붙어서 지팡이로 후드려 패면서 마법을 갈겼던 다른 모바일게임의 마법사와는 다르다. 몰아서 사냥하고, 턴언데드로 사냥하고, 파티사냥을 하여 힐러를 하는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사냥이가능하다. 옛 본서버에서는 마나의지팡이라고 공격시 mp를 빼앗아 오는 퀘스트 보상템 지팡이가 있었는데 퀘스트 보상템이 변경되면서 더 이상 나오지가 않았다. 아마 리니지m에서도 없을 것이다. 본섭에 리뉴얼식으로 패치가 되어 강철마나지팡이라고 빼앗는 지팡이가 있네요. 따라서 마법사는 mp회복 아이템이 필수가 되었는데 비교적 저렴한 것들도 있기 때문에 기본만 맞추면 사냥하는데 지장이 없다. 혼자 사냥을 할 시 엠탐시간이 지루하다는 단점이 있다. 캔슬 (보조마법 전부 삭제)로 인해 싸움의 상황이 많이 달라지게 할 수도 있으며 디스인티그레이트 라는 마법은 순간대미지가 가장 높은 마법으로써 스턴이 걸린 적을 보통 마무리 형식으로 사용을 한다. 마법사 이다 보니 키우기가 가장 어렵고 그만큼 캐릭가격도 비싸다. 리니지m에서 자동사냥은 마법사는 어떤식으로 구현을 했는지 궁금하다. 붙어서 패는 형식이라면 전 직업 중 가장 효율이 나빠보인다. 물론 일반공격시 마법이 나가는 지팡이류도 있어 힐과 각종버프를 두르고 근접사냥도 가능은 하나 마법사용 공격속도 증가 물약이 없어 타 직업에 비해선 느리다.

결론

다캐릭 증후군에 걸리면 이도저도 안된다. 초반부터 본인이 키워볼 직업을 딱 정하여 한가지만 열심히 키우자. 리니지1은 다른게임들에 비해 레벨의 중요성이 높다. 레벨이 높을수록 더 좋은 위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변신이 가능하고, 그만큼 명중, 캔슬의 유무등의 변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