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이번주 수요일, 대망의 업데이트가 진행 되었다. 필자가 마법사를 무과금으로 키워 보려고 마음 먹었던 것도, 이 업데이트 때문이었다. 특히 버서커스.. 스킬의 리뉴얼 내용이었다. 하지만 열어보니.. 역시나.. 역시나 명예코인이 소모가 되었다. 낚였다. 무과금으로는 명예코인까지 소모하면서 사용하기에는 좋아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사실 이 내용을 알고 스킬을 배우지도 않았다. 따라서 앞으로 받는 사료만 사용하며 나 자신과의 싸움을 해야 할 것 같았다.
본론
현재 무과금 법사 진행도
1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일요일 저녁부터 해서 서버를 옮겨서 진행하게 되었다. 1편과 동일하게 일단 퀘스트를 진행해서 글로벌 마을로 나왔다. 운이 좋게 정말 신기하게도 창고에 요정족 활이 하나 있어 이걸 들고 시작하였고, 돈이 모이는대로 활부터 강화하였다. 장비는 군주계정에 있던 4셋을 적당히 옮겨서 착용해주었다. 확실히 한 30방 넘어가니까 전보다는 퀘스트를 진행하며 물약소모가 덜 해지는게 느껴졌다. 장비가 없는 분들은 이번 업데이트를 하면서 사전예약 쿠폰을 통해 기간제 7검 4셋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법사 7검은.. 필요가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그냥 방어구만 착용하는게 마음 편하다. 만약에 기본 활도 없다면 사전예약 보상 7검이라도 껴주는게 낫다. 왜냐하면 명중이 7달려있으니 말이다.
지루하지만 어서빨리 레벨 40을 찍고 시련던전을 해주고 싶었다. 퀘스트를 밀어서 레벨 40을 찍던, 그냥 북섬이나 본토 위령소에 돌려놓고 찍던 (필자는 그냥 돌려놓았다 귀찮아서..) 레벨 40을 찍고 시련던전을 한바퀴 돌아준 다음, 그냥다시 던져놓았다. 물약도 적당히 섞어서 말이다. 죽더라도 하루 3번까지는 공짜 복구가 되기 때문에 이쪽에 두었고 수요일날 레벨이 약 46정도 되었었다. 죽기는 하루에 3번씩은 죽었던 것 같다.
수요일날 사전예약 쿠폰을 사용하여 퀘스트 프리패스를 사용하였다. 뭐 그래봤자 기란마을 인형 퀘스트 직전까지이다. 그리고 악세사리들을 착용해주었다.
귀걸이는 방어력을 조금이라도 더 올리고 싶어 검은빛 귀걸이, 반지는 지혜의 반지를 선택했다. 그리고 3수호의 인장도 착용해주었다. 그리고 잘 때는 난쟁이부락, 가끔 확인이 가능할 때는 말하는섬 2층에다가 넣고 돌렸다. 아인하사드가 점점 쌓이는 느낌이 강해 말하는 섬 2층으로 가서 구울과 좀비류를 잡아 주었다. 레벨 약 50쯤 부터 슬슬 박히기 시작 했던 것 같다. 아, 레벨업 속도가 정상적으로는 이렇게 될 수가 없는데 TJ성장물약을 사용하였다. 아마 다음주까지 상점에서 100원에 팔 것이다.
북섬에 막피보다 자동들이 더 많아져서 다이어울프 밭으로 옮겨왔다. 말하는섬 - 기사단야영지에서 10시 방향으로 조금 가다보면 보일 것이다. 다이어 울프도 은화살에 취약해서 대미지가 더 들어간다. 레벨을 50을 찍게 되면 레벨 달성 보상으로 받는 변신인 불타는 궁수를 받게 되면 이때 부터 본격적으로 변신주문서도 챙겨주어야 한다. 있고 없고 차이가 크고 가뜩이나 아인하사드가 잘 안 달아지는데, 필수이다.
앞으로의 목표
2탄 이후로 아마 당분간 글이 없을 것 같은데, 레벨 55를 찍고 버땅.. 진입은 무리 일 것 같다. 턴이 걸리기야 하겠지만 레벨도 낮고 마법 명중도 낮아서 모니터링 하지 않는이상 안 갈 것 같고, 혹시나 아인하사드가 넘친다면 가보겠는데, 말하는 섬 2층 구울밭에 던져놓으니 아인하사드가 부족해지기 시작했었다. 타 캐릭터 중 암흑기사는 특히 빗방이 없어서 물약빨로 용던도 갈 수 있고 득템의 기회를 노려볼 수 있지만 마법사는 그런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은 것 같다. 그렇다고 마법 사냥의 효율이 좋은 것도 아니고, 뮨이 없으면 더더욱 힘들다. 그래서 그냥 약한 사냥터에 돌리면서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솔직히 버서커스 쓰면서 천사의 지팡이 들고 언데드류 때려 잡는 그림을 그리면서 시작을 했는데, 명예코인 소모 뒷통수를 쓰다니 비겁하다. 제발 패치 되서 명예코인 소모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이게 아니라면 그 전까지는 진짜 말하는 섬을 못 벗어 날 것 같다.ㅠㅠ 이번에 패치 내용 중에 기란던전도 리뉴얼 되어버려서 아예 갈 수 있는 곳이 없어졌다. 원래 북섬에서 잠수 태우고 기란던전 2층 자동들 사이에 활들고 던져놓는게 최고였는데 아예 고렙 사냥터가 되어버려서 이제 못 가는 사냥터가 되어버렸다.
결론
주구 장창 오전 9시 12시, 오후 6시 8시 아인하사드를 꼬박꼬박 받으면서 최대한 안 죽고 아데나 모으면서 돌리는게 앞으로의 목표이다. 레벨 70을 찍어 오림을 열심히 돌아 파템 둘둘둘이 1차 목표이고, 2차 목표는 이 쯤 부터 버땅가서 턴좀 돌려볼까 라는 생각이다. 그리고 명예코인 4만개를 모아 힐을 배워 (몰랐는데 마법상점에서 힐을 팔고 있더라 백만 아덴 정도에..)힐 매크로를 돌리는게 목표(퍼플로 하는 건 괜찮은 가 보다), 그 다음은 8만개로 홀리 스위프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