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이번에 또 다른 외전인 서큐버스 카페에 어서오세요!! 가 업데이트 되었다. 사실 이게 그냥 이벤트이고 스토리가 따로 없을 줄 알아 신경도 안 쓰고 있었는데 오늘 눌러보니 왠걸 외전 처럼 스토리가 존재했다. 부랴부랴 늦은 오후에 깨기 시작해서 곧 마지막 까지 깰 것 같다. 난이도는 쉬운 편이고 내용도 요즘 인터넷 방송에 대한 폐해? 에 대해 다루고 있는 듯 하다.
본론
서큐버스 카페에 어서오세요 - 서큐버스 카페에 어서오세요!!
동료들 몰래 드림테라피를 몰래 하려던 주인공이 요즘 코로나 때문은 아니지만, 유명한 스트리머 때문에 망해가고 있는 드림테라피 거리를 다루고 있는 스토리이다. 너무 폐쇄적으로 운영하던 방식을 카페 형식으로 탈 바꿈 하면서 드림테라피가 나쁜게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 불황을 타파하자! 라는 내용. 오랜만에 유즈도 볼 수 있었다.
에밀리 - 서큐버스 카페에 어서오세요!!
약간.. 드림테라피 처럼 뭔가 정신적으로 안정을 줄 수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정기를 다 뺏는 역할을 맡고 있는 에밀리이다. 어려운 건 없고 여기에서 비앙카가 등장한다. 비앙카는 태생 3성이고 유주는 아닌데 비앙카가 유주를 참 좋아 하는 것 같다. 반대가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생김새나..
어그로 걸 - 서큐버스 카페에 어서오세요!!
그냥 인터넷 방송으로 따지면 자극적인거 좋아하고 시비 거는거 좋아하는 관종 느낌의 스트리머 이야기이다. 마지막에 어이가 좀 없지만 보통 방송을 보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시선이기도 한 것 같다.
페이퍼마스크 - 서큐버스 카페에 어서오세요!!
약간 옛날에.. 이엉돈 PD였던가.. 그거 패러디 한 것 같다. 퍼플조각들이 안 보이는 곳에 한두개씩 숨어져 있으니 미니맵을 보고 잘 확인해야 할 것이다.
오브젝트 위치들은 미니맵에 모두 표시 되었으며 인터레스팅.. 하는 애의 발자국 찾는 퀘스트는 아래 사진도 참고하도록 하자.
카... 카르멘? - 서큐버스 카페에 어서오세요!!
대망의 마지막 스테이지이다. 이번 신규 영웅인 알레프를 이용해 볼 수 있는 스테이지이다. 물론 한번 깨버리면 기존 영웅들이 나오니 참고하도록 하자.
그냥 지나가다가 다 눈에 보이는 곳에 오브젝트들이 존재하고 있다. 마지막 카르멘을 무찔르면 정말 얼마나 알레프가 열 받았는지 한참을 (막말로 보스 잡는 시간보다 더 걸린 것 같다.) 미친듯이 카르엔을 때리니 재미있게 감상하도록 하자. 참고로 알레프는 근접치고 꽤나 때리는 모션이 괜찮은 듯 보였다.
여자를 저렇게 패도 되나? 라고 생각할 정도로 좀 심했다고 생각했다.
분이 안 풀리는지 아주 다양한 형태로 마구잡이로 때린다.
알고보니 여장한 40대 무직 남자.. 그래 맞을만 했다.
챌린지 페이퍼마스크 - 서큐버스 카페에 어서오세요!!
나오는 위치는 랜덤이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동일한 패턴이 존재한다. ?맨을 찾을때 마다 서큐들이 나오는데 하늘색 서큐 왼쪽에 있다. 항상. 처음엔 눈으로 찾다가 마지막은 아예 안보여서 한 5번 시도 쯤에 알게 되었다.
챌린지 카르멘 - 서큐버스 카페에 어서오세요!!
패턴은 아는데.. 덱이 약해서 한 두대만 맞아도 죽기 때문에.. 부활 없이 깨려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다이아로 부활하면서 깼다.(4번 부활함..ㅠㅠ)
1. 부메랑 같은거 던지는 패턴
-> 멀리 돌면 피하기 쉽다. 근접일 경우 가까이 있다가 한번에 맞으면 에너지가 많이 단다.
2. 가운데 넓은 장판 까는 패턴
-> 장판 바깥으로 나가준다.
3. 무작위로 물폭탄(?) 패턴
-> 벽에 붙어서 와리가리 하는 식으로 움직이면 그나마 피해진다. 한대 맞기 시작하면 계속 맞다 죽음..
4. 가운데에서 초록색 장판으로 영기(?) 받은 후 폭발하는 패턴
-> 초록색 있는 곳에 가만히 서있으면 파란색 영기 같은게 카르멘 한테 흡수 되는데 그걸 최대한 먹어야지 한방 맞고 죽지 않는다. 덱이 약하면 다 챙겨먹어도 보통 죽는다.
5. 몬스터 소환
-> 지속적으로 몬스터들을 소환하는데 특히 피가 1씩 다는 애들은 스킬을 끊어버리니 최대한 멀리 도망간 이후 스킬을 쓰는게 낫다.
신기하게도 3명의 동료들은 잘 죽지 않아 탱커(마리나가 좋음)로 돌면서 패턴들을 피하고 궁을 모아서 쓰는 형태로 대응하는게 그나마 편하다.
결론
뭔가 내용이 무거울 것 같으면서도 재미있는 내용이었다. 한편으로는 이런 내용들이 게임에 포함되어도 되나? 싶을 정도이지만, 뭐 게임은 게임이니 웃고 넘어가면 될 것 같다. 일주일 뒤에는 스토리 외에 챌린지 모드도 나올텐데 좀 어렵다면 옛날옛적에 처럼 챌린지 내용도 덧 붙이도록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