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리니지2m은 pc 리니지 시스템을 계승한 게임이다. 그리고 구글링을 해보니 pc 리니지는 넷핵이라는 게임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게임 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 넷핵에 관한 나무위키 자료를 살펴보니 흥미로운 점을 발견하였고 이 내용들이 현 리니지2m 무기와 방어구 강화확률과 상당히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였다. 이 나무위키 넷핵 게임 정보에 확률 정보들이 존재했다. 일단 확률정보를 알기 전에 어떠한 식으로 리니지 게임이 만들어졌는지 알고 있으면 더 좋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본론
넷핵 영향을 받은건 맞다.
일단 아래 기사를 보면 된다.
http://www.thisisgame.com/webzine/series/nboard/3/?n=47745
디스이즈게임즈에 있는 송재경 인터뷰 중 2번째이다. 보기 귀찮으신분들을 위해서 얘기를 드리자면 본인은 학교를 다니면서(좋은 학교) 넷핵이라는 게임을 열심히 정말 열심히 했다고 말한다. 그러던 중 이 게임 방식이(솔플게임이 아닌 한 무대에서 다 같이 하는 게임) 흥행할거라고 생각하고 본인의 전공을 살려 개발을 한게 리니지 라는 것이다. (바람의 나라는 논외) 필자가 봤을 때 애초에 기획 자체를 본인이 해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만든 사람이나 다름이 없다고 본다. 그리고 이때 내부적으로 계산하는 게임내 모든 시스템들은 다 정해져있기 때문에 그래픽 적인 부분이나 명칭만 달라졌지 초창기에는 거의 모든 공식들이 동일했을 것이다. IT쪽 일한 사람은 알겠지만, 수정은 쉽지만 시작부터 만드는 건 정말 어렵다.
이러나 저러나, 이 영향을 받아서 거의 흡사한 시스템으로 만든 게임이 리니지이다. 필자가 이것저것 찾아 봤을 때도 영향을 굉장히, 아주 굉장히 받은 것으로 보인다.
https://blog.naver.com/yoyoking112/221422782698
위의 글을 보면 일단 흔히 왜 무기강화주문서가 데이에요? 방어강화주문서가 왜 젤이에요? 라는 의문이 풀릴 것이다. 리니지 용어가 아니라 넷핵 용어들이 었다. 젤, 데이, 베르 등등 말이다.
그 다음으로, 아이템도 거의 동일하게 가져갔으며, 지금도 리니지m 기준에선 똑같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아래가 리니지 아이템이고 위가 넷핵 아이템이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rlike&no=203055
생긴거 보면 알만한 사람들은 알것이다. 이러나 저러나 리니지는 넷핵의 영향을 받은건 분명하다. 여기에서 게임이 흥행하면서 자신들 만의 시스템들을 붙여서 더 복잡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넷핵의 영향을 받았다는 자료들은 더 많이 찾을 수 있지만 여기까지만 하겠다.
정리하자면 리니지2m은 PC 리니지2를 모바일화 했지만 현실적으로 봤을 때 리니지m을 더 따와서 만들었다고 생각이 들고 리니지m은 PC 리니지를 그대로 가져와서 이식했다고 보면 된다. (신규 직업들 제외! PC리니지와 리니지m은 시스템은 동일하지만 운영은 다르게 한다고 했었음)
따라서 이것저것 생각을 해봐도 리니지는 넷핵의 영향을 받은건 부정할 수가 없다고 본다.
강화확률에 대해서
이제 넷핵의 영향을 받은걸 알겠으니 넷핵에 대해서 나무위키에서 검색을 해보았다. 아주 옛날부터 대부분의 게임들이 이 시스템을 따라간게 많아서 그런지 나무위키에 아주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었다. 여기에서 두루마리라는 글씨가 있길래 눌러보았다. 세상에 필자가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정보들이 아주 가득했었다.
https://namu.wiki/w/%EB%84%B7%ED%95%B5
위는 넷핵에 대해서 검색된 나무위키 정보이며, 한번쯤 읽어봐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여기에서 그외 관련문서에 있는 두루마리라는 링크를 눌러보았다.
https://namu.wiki/w/%EB%84%B7%ED%95%B5/%EB%91%90%EB%A3%A8%EB%A7%88%EB%A6%AC
두루마리 쪽 내용이다.
가장 위에 보면 빨간점으로 표시한 부분, 그렇다. 젤고 머,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젤 이름이 존재한다. 자세히 보면 데이엔 푸엘스도 있다.
여기에, 각종 주문서에 대한 정보와 확률정보가 존재하였다. 필자가 적어놓는 정보보다 더 궁금하다면 위의 링크를 따라 들어가서 정독하면 된다. 일단 귀찮은 분들을 위해 내용을 아래 적어놓겠다, 필자도 찾고 흥분해서 인벤 사이트에 먼저 올려놓긴 했는데, 같은 정보이다.
모든 무기는 안전강화가 6까지라면 이 상태에서 강화를 시도할 경우 2/3 확률로 증발한다.
방어구는 현 방어구 강화수치 - 1 / 현 방어구 강화수치 확률로 강화 시도시 증발한다.
즉, 무기는 계속 동일하게 2/3 확률로 날라가고, 반대로 1/3 확률로 성공한다.
또, 방어구 일 경우에는 4짜리 방어구면 3/4 확률로 증발이 된다.
6짜리 방어구면 5/6 확률로 증발이 되고 1/6 확률로 성공한다.
필자도 나이가 있어서 PC리니지 시절에 학생이었던 어떻게 보면 라떼 세대인데, 그 당시에 봤던 기억들이 있어서 넷핵 영향을 받은건 분명히 맞다고 본다. 무기가 3번 지르면 9검이 되지만 방어구는 4부터 3번 질러야 7 방어구 였는데 방어구가 띄우기 더 어려웠었다고 체감하시는 분들이 더 많을 것으로 믿는다.
추가로 축데이, 축젤에 관해서..
리니지를 해본 사람들은 피부로 알고 있지만 처음 하시는 분들은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다. 나무위키가 정확한 내용은 아니지만 어느정소 신빙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믿어봐도 좋다. 그리고 필자도 아래와 동일하게 중고딩 때부터 알고 있었던 내용이다, 필자가 스스로 알았던건 아니고 전해서 전해서 말이다. 위의 나무위키에 아래 내용도 포함 되어있었다.
축복받은 무기강화 주문서로 발랐을 때,
0~2강 무기면 1-3 사이로 뜨고
3~5강 무기면 1-2 사이로 뜨고
6~8강 무기면 1만큼만,
9가 넘어가면 0이나 1만큼 뜬다고 되어있다.
(9에서 성공하면 1오르고 10강이 될수도 있지만 +0, 즉 아무 변화가 없다고 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이래서 축데이는 보통 안전빵으로 5에서 발라 7을 노리거나,
좀더 깊게 생각하면 리니지2m 입장에서 0부터 증발하는 거인 아이템을 0강부터 축데이를 바르는 것이다.
그 이후 축데이는 의미가 사실상 없다. 필자도 이 생각에 동일하고 20년넘게 PC리니지를 봤을 때 맞다고 본다.
축복받은 방어강화 주문서로 발랐을 때,
0~2일때는 1-3으로 뜨고
3~5일때는 1-2
6~8일때는 1만큼
9가 넘으면 0이나 1
이래서 축젤은 5에서 날라갈 것을 감수하고 발라서 7을 시도해보거나,
3에서 발라서 안전하게 5로 만족 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 외에는 축젤이 필요한 상황은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여태 실질적으로 본적이 없다. 플레이포럼 시절에도 이런 글 없었고 나이스 인터넷 시절에도 없었다.
그때도 게시글들에 뻥으로 뇌피셜은 가득하긴 했었다. (6에서 발랐는데 9검이 되었다 피씨방에서 봤다 등등.. 증거는 없다)
리니지를 해본 사람들은 피부로 알고 있지만 (날려보았으니..) 처음 하시는 분들은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다.
나무위키가 일반 사람들도 수정하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은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반대로 틀렸으면 또 수정하려는 자들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신빙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거짓 이라면 즉시 글을 수정하겠다. 그리고 현재 넷핵 게임이 없어진것도 아니다.
믿어도 나쁘지 않다. 필자도 오늘 이 글들을 보고 맞다고 확신까진 아니지만 신빙성도 있고 체감상 맞다고 보여진다. 리니지 시스템에 더 궁금하다면 별로 정보는 없지만 THAC0, 명중굴림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면 아, 기본적으로 방어구(AC) 명중과 이런 관련이 있으며, 이런걸로 빗방이 나는군 정도는 알 수도 있을 것 같다.
NC가 이 기본 시스템에 손만 안 건들인 다면 이 확률들이 맞다고 본다. 이러나 저러나 1/3 확률로 9검이 떴다. 무기가 유료 악세 팔찌 2->3 띄우는 것보다 보다 확률이 높다.
결론
무기 강화 확률에 대해 알아보았다, 어떻게 보면 확률이 생각보다 낮은 편이다. 33% 정도면 3번 질러서 떠야 되는데 어떨때는 2자루가 한번에.. 반대로 10자루 질렀는데도 안 뜨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유료 악세사리들은 강화시도를 하게 되면 퍼센테이지가 나오지만 무기나 방어구 강화때는 안 나와서 아쉬웠을 것이다. 정리하자면 무기보다는 방어구가 강화 하기가 더 힘드니 참고 하시길 바라며, 러쉬는 순전히 운, 이 운에 대해서 타이밍, 느낌, 3개 날리고 1개 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본 장비는 절대 지르지 말고 재미로 지르기를 바라는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