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정기점검이 끝나고 게임에 접속을 해보니 붉은오크 라는 몬스터가 전체필드에서 나오고 있었다. 예전에 리니지1 에서 붉은오크 귀걸이 이벤트 할때 보았던 몬스터 인데 블로그를 작성하는 시점에 아직까지 공식홈페이지엔 붉은오크에 대한 공지가 없다.
본론
붉은오크..?
현재 아덴월드 전 필드에서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아직 사람이 적어 붉은오크가 자주 보이는 편 한마리를 잡아보니 아인하사드 200% 이상 버프 기준 38만이라는 어마어마한 경험치를 주고 있다. 난이도 자체는 그냥 필자에겐 약했다.
마법인형 소환주문서와 마법인형 코인을 드랍한다.
더 놀라운 것은 경험치가 38만이라 아인하사드 축복 수치가 10씩이나 빠져버린다.. (두 사진 참조..)
경험치는 미친듯이 주지만 획득 아데나는 약 400아데나 였다.
이벤트 내용 공지
웃어야 될지 말아야 될지. 이벤트의 취지는 좋긴 좋지만 경험치에 의한 아인하사드의 축복 증발 현상은 너무 심한 것 같다. 빠른 레벨업을 도와주니 좋긴한데.. 필자가 10마리 잡고 아인하사드의 축복이 100 빠지는거 보고 느낌이 뭔가 쌔하다.
점검 직후 바로 접속하여 붉은 오크가 많은 시점에 사냥한 터라 풀드상 핵과금러들과의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을 예상 했으나 30분 이후 지금은 생각보다 개체수가 많진 않았다.
전체채팅창에서 유저들이 말하는 것으로 보아 이번 점금 이후 엘모어밭과 화둥지역의 몬스터들의 난이도가 굉장히 올라갔다고도 한다.
또한 대체적으로 불과 점검 몇시간 전에 비해 다른 곳들의 몬스터들의 피통도 커져 체감되게 늦게 잡는 현상들도 나타난다고 한다.
굉장히 약한 사냥터를 제외 한 사냥터들의 난이도를 올려 자동천국을 줄여보려는 의도라고 보인다.
매시 정각에 던전을 제외한 전 필드에 리스폰 된다고 한다. 굳이 이것들을 잡으려고 자신만의 비밀장소로 정각마다 사냥을 다니는 랭커들도 있을거라 생각한다.
해당 이벤트는 2017년 7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말이 많다보니 또 변경되었다.
■ 이벤트 일정: 2017.06.28 ~ 2017.07.12(수) 정기점검 전
■ 이벤트 내용
2) 붉은 오크 처치 시, 높은 경험치를 받을 수 있고, 확률적으로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점검 후 붉은오크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는 유저들은 매 시간마다 아인하사드가 있다는 전제하에 붉은오크를 잡아 쉽게 50에서 52까지 찍었다. 출근을 하거나 쉬지 않는 유저들 입장에선 좀 불리했었다.
결론
블로그를 쓰는 시점에 아직 별다른 공지도 없고 많이 잡아 보질 못해서 단순히 경험치와 마법인형 제작에 필요한 아이템들을 드랍하는 이벤트 인지 모르겠다. 필자가 잡으면서 더 드랍하거나 공식홈페이지의 안내가 나오면 글을 더 보강 하도록 하겠다. 어떤면에서는 중간중간에 빠른 레벨업을 할 수 있어 좋아 보이지만 아인하사드의 축복 수치가 10이나 빠지는건.. 정말 하루에 몇번이고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상자를 질러야 된다는 현질유도 이벤트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