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출시초반 아처형 영웅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피닉 이라는 정글도 가능하고 라인도 가능한 아처가 나오긴 했지만 대부분 욘이라는 영웅은 한번쯤은 경험해보았을 것이다. 회피기가 없기 때문에 안정성 면에서는 떨어지지만 연속사격과 퍼템 아이템으로 인한 탱커녹이기에는 아직 욘만큼 좋은 영웅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준비해보았다. 욘 템트리및 공략.
본론
욘 템트리
장비는 첫번째 추천 아이템으로 가면 된다. 서론에서 밝혔듯이 욘의 핵심 매커니즘은 퍼센트대미지를 주는 아이템을 이용한 연속사격이다.
HP의 퍼센트 대미지를 주는 아이템은 사냥용의 영혼의 검과 공격쪽의 용의 검 두가지가 있다. 아이템 자체의 성능은 당연히 용의검이 좋지만 영혼의검을 가는 이유가 있다. 첫번째로 가격이 저렴해 초반 드래곤 싸움이 일어날때 쯤에 영혼의 검이 나오며, 이때부터 탱커들에게도 꽤 대미지를 줄 수가 있다. 용의검은 킬을 많이 따지 않은 이상 나오기가 힘들다. 두번째 영혼의 검에 있는 물리흡혈로 인해 라인전에서 유지하기가 용이하다. 세번째 사냥용 아이템이기 때문에 드래곤을 빠르게 잡을 수 있으며 물론 필드 몬스터들도 빠르게 잡을 수 있고 경험치 보너스까지 있으므로 빠른 레벨업에 도움이 된다.
이런 장점들로 인해 용의검보단 영혼의 검이 더 낫다고 본다. 욘은 퍼센테이지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 없다면 딜러로써 대미지를 주기에 굉장히 힘들다. 탱타스톰이라는 말이 있드시 탱이 많으면 딜러들이 죽이질 못하여 탱들 스킬대미지와 평타로 인해 딜러들이 녹아버리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연속사격은 굉장히 빠르게 다단히트를 주는 패시브 스킬인데 워낙 빠르므로 이 퍼센트 대미지를 단시간내에 여러방 줄 수 있다.
욘의 핵심은 연속사격
이 연속사격은 위 아이템에서 설명했다시피 단시간에 빠르게 다단히트를 치는 패시브이다. 5번공격시 나가고 1번스킬 후 즉시 발동, 또한 궁을 쓰고 난 후에도 즉시 발동이 된다. 따라서 대미지를 주는 방식은 한타 시작 직전 2번스킬을 깔아 놓고 1번스킬 후 다단히트, 궁 꽃고 다단히트 평타 후 다단히트 다시 1번스킬 후 다단히트를 날려주면 된다. 라인전에서의 견제도 2번스킬을 깔아 놓고 1번스킬을 맞추면서 다단히트를 지속적으로 주어 딜교환을 하면 된다.
욘은 라인전에서는 생존기가 없기 때문에 상당히 몸을 사리고 진행해야 한다. 유리할때는 공격적으로 해도 좋지만 왠만해서는 라인을 당겨먹고 필드몬스터도 지속적으로 사냥을 하여 최소한 3코어 아이템이 나와야지 대미지가 어느정도 나온다. 특히 후반에 백포지션을 잡는 욘은 탱커들 입장에서 상당히 곤욕이다.
스킬은 1번스킬 찍은 후 궁마스터 1번스킬 마스터 2번스킬 마스터 순으로 올려주면 된다.
부쉬에 누가 숨어 있는지 확인할수도 있는데 2번스킬을 부쉬쪽으로 날릴경우 안 보이더라도 2번스킬 범위 안에서 부쉬쪽으로 공격이 가해지면 상대방이 숨어 있다는 것이니 참고할 것.
또한 연속사격은 아처들을 특징이 보통 단일공격인데 연속사격시 범위형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뭉쳐 있는 곳에 공격하기에도 좋다.
운영 방법
초반엔 약체지만 이렇든 저렇든 욘도 딜러이다. 따라서 게임 시작시 드래곤쪽으로 2인이 가는 라인으로 가는게 좋으며 최대한 골드를 모아 용싸움전에 영혼의 검을 뽑아내야되는게 핵심이다. 추천아이템에서 공속아이템이라던가 신발등의 아이템이 나오더라도 무시하고 사냥꾼의 활, 500모아 사냥아이템 업그레이드, 750 모아 영혼의 검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된다.
위에서도 말했다 시피 딜교환은 2번스킬을 미리 깔아 놓고 1번 스킬 후 연속사격을 통해 딜교환을 하면 된다. 연속사격시 사정거리가 뒤쪽까지 꽤 길어지고 관통형으로 공격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딜을 넣기에 좋고 참고로 무빙해버리면 중간에 끊겨버리니 적어도 다단히트를 치고 있을때에는 무빙을 삼가자.
라인에서 최대한 버티며 미드 및 정글 합류 후 지속적인 드래곤 싸움에서 이기고 그 사이 필드몬스터들을 사냥하여 최대한 아이템을 빨리 뽑아내면 된다. 라인을 밀기 위해 욘 혼자 단독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행동이니 타워 근처에 몰려온 미니언 정도만 정리하고 다른 라인으로 복귀하는 것이 좋다.
욘의 궁극기 역시 퍼센테이지 공격을 주는 스킬이므로 드래곤을 상대가 먹고있고 아군팀이 접근하기 힘들때 동물적인 감각으로 드래곤 스틸도 가능하다. 체감상 징벌보다 대미지가 더 들어가 10번중에 2번정도는 빼먹었었던 것 같다. 상대로 하여금 상당히 멘붕오게 만드는 상황을 연출 할 수도..
스펠은 필자는 순간이동을 추천하며 추천룬은 역시 3단계에 추천되어있는 룬들을 착용하면 된다.
지긴 했지만 연속사격으로 인해 정말 원딜러 만큼 딜이 나온다.
결론
욘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분명 아처 계열중에 반헬싱도 있지만.. 캐릭자체가 범위도 좁고 대미지 주기에도 힘든 챔프라 반헬싱 할꺼면 차라리 욘을 해라 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피닉이라는 신규 영웅이 나온 시점인데 아직 필자가 해보진 않았지만, 욘에 비해 스킬자체는 피닉이 더 좋아보이기도 하다. 초반운영을 잘 할 수 있고 중후반을 도모하는 원딜 유저라면 욘도 괜찮은 영웅이니 추천해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