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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철 지난 공략들

[리니지2 레볼루션] 악세 모아서 승급 VS 먼저 승급 실험

by 리빈아빠 2017.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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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리니지2 레볼루션이 오픈한지 약 3달이 되었다. 필자와 같은 소과금 유저들은 아마도 악세사리를 R등급까지 승급하면서 세트효과를 위해 모아서 SR 승급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의문이 생겼다. 그래도 SR등급인데 몇개만 먼저 승급한다면 어떻게 될까?

본론

반지류만 SR로 승급하기로 했다.

사실 승급직전에 캡쳐를 안 떠놓아.. 그 전의 사진을 준비했다. 완전 동일한 상태는 아니지만 전투력은 위와 비슷한 41.8만 정도였다. 이때 살펴볼 상황이 반지 두개를 승급할때 올라가는 공격력이 세트옵션을 커버 쳐줄 수 있을까? 이다.

R등급 기준 나센 악세사리를 모았을때 발동하는 세트옵션 내역이다. 4세트시 크리티컬 확률 증가와 5세트시 최종대미지 증가를 포기하고도 먼저 승급 할만할까..?

반지 2개를 SR 승급하였다.

41.8만 기준 전투력은 0.5만이 상승하였다.. 전투력 5000이 상승했다는 것인데, 공격력은 400정도 올랐다. 사실 생각보다 정말 조금 오른 수치이다. 강화레벨이 높았다면 더 오를 수도 있었을 것이다. 다들 아시겠지만 R등급 30레벨과 SR등급의 1레벨의 차이는 크지 않다. 우리가 궁금한건 악세사리 2개만 승급하고 나서 대미지가 오를것인지 내려갈 것인지이다. 분명 표기 공격력은 올라갔다. 

실제 대미지는 내려갔다.

위 사진은 승급 전에 실리엔나이트 기준 방패로 치기 전의 모션 데미지 이다. 보통 12만 이하로 내려간적 없이 12만 정도를 유지하였다.

이 사진은 승급 후 사진이다. 대미지가 동일한 모션에 12만 정도로 나오긴 했지만 12만 이하로 나오는 경우가 꽤 있었다.. 소폭 하락된 느낌이었다. 실제 전투력은 올라갔지만 체감 대미지는 아주 살짝 낮아진 편, 특히 체감 크리티컬 확률이 낮아졌다는게 느껴졌다.

세트옵션의 크리티컬 5% 확률이 좋긴 좋은 건가보다 했다..

열 받아서 옵션작을 해보았다.

승급 후 반지 옵션이다. 옵션변경을 하여 일단.. 크리티컬대미지증가 옵션(+3.56%)과 공격력(+377) 옵션을 땡겨와봤다.

전투력은 조금 내려갔지만.. 대미지 뜨는건 승급전과 비슷해진것 같다. 하지만 체감 크리티컬 확률은.. 역시 낮아진 기분이다.

실험결과

탱커라서 대미지가 딜러에 비해 적게 뜨긴 한다..

체감대미지 : 아주 소폭하락

체감 크리티컬발동 : 하락

전투력(뻥투력) : 소폭 상승


개인적인 평: 

1. 크게 차이가 난다면 체감 크리티컬발동 확률 정도, 그리고 9강화 정도의 반지를 승급시킨 후의 대미지는 거의 비슷했다.

2. 모든 악세사리를 30레벨을 찍고 승급석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라면 반지 한개만 먼저 승급시켜 연마제를 먹이며 전투력을 올리는게 크리티컬 확률을 유지하며 대미지 올리기에는 유리해 보인다.

3. 특히 반지 강화레벨이 높은 경우에는 승급을 먼저 하는 것이 대미지 올리기에 유리해 보인다.

4. 하지만 2~3개를 동시에 승급시킬 경우 크리티컬 확률은 떨어지므로 크리티컬 확률을 유지하고 싶다면 4세트만 모아도 일단 승급을 진행하는게 가장 나이스한 방법으로 보인다.

결론

정확하게 실험데이터를 모아서 진행을 해야 하는데, 그럴 시간이.. 없으므로 필자의 느낌으로 진행 하였다. 먼저 승급을 한다면 대미지 차이가 거의 나질 않고 괜한 크리티컬 확률만 내려가 괜히 승급했나.. 라는 생각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한가지 알게 된건 무조건 승급석 150개를 모아서 5세트 효과를 안보고 120개만 모여도 4세트로 진행하는 것이 좀 더 빠르게 전투력을 올리며 진행 할 수 있다고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