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펫은 기본적으로 패시브 스킬들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 전투의 흔적을 자동으로 주워먹어 주는 고마운 존재이다. 이번에는 게임을 진행하며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반려동물인 펫에 대해서 공략하고자 한다.
본론
펫은 3마리 까지 데리고 다닐 수 있다
게임을 40레벨 까지 진행했다면 퀘스트와 보상으로 두마리의 펫을 얻을 수가 있다. 여기에 한마리 더 구입해야지 총 3마리의 펫을 데리고 다닐 수가 있는데 펫을 구하는 방법은 게임 내 컨텐츠를 이용해 400 블랙펄을 벌어 분양하기를 통해 뽑는 방법과 거래소에서 구하는 방법이 있다. 게임을 하다 돈이나 블랙펄이 모인다면 최소한 한마리의 펫은 구입을 해야 한다.
위의 사진을 보면 왼쪽에는 펫의 기술들이 나열 되어 있고 오른쪽은 가지고 있는 펫의 목록들을 보여 준다.
여기서 기술 훈련이라는 것을 통하여 최고 레벨 10까지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여기서 보여지는 저 스킬들은 펫을 구입 할 경우 랜덤하게 정해진다.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카페에서 펫 구입시 스킬들의 나올 확률표는 아래와 같다고 한다.
■ 반려동물 기술 적용 확률
반려동물은 총 8가지의 기술이 적용되며, 최소/최대 적용 확률은 아래의 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술명 | 확률 | 최소 | 최대 |
전투 경험치 증가 | 12.50% | 2% | 5.00% |
가방무게 증가 | 12.50% | 50LT | 200LT |
채광 경험치 증가 | 12.50% | 2% | 5.00% |
벌목 경험치 증가 | 12.50% | 2% | 5.00% |
낚시 경험치 증가 | 12.50% | 2% | 5.00% |
채집 경험치 증가 | 12.50% | 2% | 5.00% |
검은기운 경험치 | 12.50% | 2% | 5.00% |
지식 획득 확률 | 12.50% | 2% | 5.00% |
기술들이 나올 확률이 동일한데 신기하게도 보통은 필요 없는 채광 ~ 채집 경험치 증가 류만 나오는 것 같다.
그리고 위의 표 처럼 기술들의 수치가 최소 최대로 랜덤하게 붙는다. 예를들어 무게 50LT 펫과 200LT 펫이 각각 있을 때 기술 훈련을 통해 최고 레벨 10까지 올린다면 각각 150LT 와 300LT 펫으로 기술 훈련을 통해 올라가는 수치는 동일하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기술은 가방무게 증가, 전투 경험치 증가, 검은기운 경험치 3가지이다. 이 3가지 옵션만 모두 지니고 있다면 굳이 교환을 통해 세대를 올릴 필요까지는 없다. 왜냐하면 1세대 펫 3마리를 가지고도 충분히 자동사냥 시 드랍되는 전투의 흔적을 얻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교환하기는 아래에서 설명하겠지만 동일한 세대의 펫 두마리를 가지고 교환하여 한 단계 높은 세대의 펫 한마리로 올리는 것을 말한다.
아 참고로 위의 사진에 보이는 펫사진의 테두리가 가득 찰 경우 전투의 흔적을 줍기 위한 준비가 되었다는 표시이고 줍고 난 후에는 다시 쿨타임동안 테두리가 돌아간다. 펫들을 데리고 다니다 보면 포만감이 떨어져 0%가 될 경우 전투의 흔적을 줍지 않는다. 이때에는 하늘색 표시가 아닌 붉은색 테두리로 표시가 되며 사료를 먹여 채워주면 되는데 마을에서 파는 일반 사료를 구입해서 먹이면 된다. 영양식이나 유기농 사료는 가성비가 좋지 않다.
교환 하기
교환하기를 통하여 펫들의 세대를 올릴 수 있다. 세대를 올리는 이유는 기술을 더 얻기 위함이고 전투의 흔적을 줍는 시간의 쿨타임이 조금 줄어든다. (1세대와 4세대의 쿨타임은 15초 밖에 차이나질 않는다) 위에서 말했던 3가지의 스킬들이 없다면, 특히나 무게 기술이 없을 경우 펫을 새로 구입해서 뽑는 방법도 있지만 흔히 얘기하는 꽝 (위에 말하는 3가지의 스킬이 없을 경우)인 펫들은 아깝기 때문에 레벨을 10까지 키워 교환하기를 통해 세대를 올리면서 3가지 스킬 중 한가지가 나오길 기대해 보아야 할 것이다.
교환하기를 할 경우 모든 스킬을 랜덤하게 변경할 수도 있고 혹은 한 쪽 펫의 모든 스킬들을 그대로 승계 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무게 200LT 펫이 있는데 1세대 펫이 한마리가 더 있어 2세대를 만들기 위하여 그냥 교환하기를 해버리면 랜덤이기 때문에 이 무게 옵션이 날라가 버릴 수도 있다. 위의 사진에 보면 임의 기술 양 옆에 v 표시가 있는데 해당 v 박스를 체크 하면 해당 스킬들은 유지가 된 채로 교환이 성공한다.
여기서 교환은 100% 다음 세대가 출현하진 않는다. 그리고 레벨이 굳이 10이 아니어도 세대만 맞다면 교환하기를 통해 시도는 해볼 수 있다. 딱히 확률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대한 두 펫의 레벨이 최대인 10일 수록 다음 세대의 펫이 나올 확률이 높다고는 한다.
정리하자면 같은 세대의 펫 두마리를 가지고 다음 세대의 펫을 노려볼 수 있고 두 가지의 펫 중 한가지 펫의 기술들은 그대로 승계가 가능하고 혹은 모두 랜덤하게 가능하다. 이런식으로 교환하기를 통해 3세대까지 노려 무게, 검은기운, 전투경험치 3가지의 스킬들을 가지고 있는 3세대 이상의 펫이 가장 인상적인 펫이다.
참고로 게임 초기에는 같은 동물들 끼리만 교환이 가능했는데 패치 이후 동물 구분없이 교환하기가 가능해졌다.
결론
펫은 다른 기술 볼 필요 없이 무게, 전투경험치, 검은기운 3가지만 보면 된다. 나머지 스킬들만 가지고 있는 펫이라면 교환하기를 통해 다시 노려봐야 할 것이다. 사실 무게 펫만 나와도 기분이 굉장히 좋은데 50LT ~ 200LT 까지 갭이 너무커 50LT일 경우에는 계륵만도 못한 펫이 되어버린다. 좋은 기술을 얻기 위해 은화와 블랙펄을 투자할 것인지 혹은 전투의 흔적을 줍는데에만 사용할 것인지는 유저분들의 선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