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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철 지난 공략들

테라m 던전 매크로 돌리는 방법

by 리빈아빠 2017.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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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테라m이 나온지 약 3주가량 지난 것 같다. 테라m을 진행하다보면 느끼는 점이 던전에서 파밍을 해야되겠구나, 라는 생각인데 수동으로 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어보인다. 예전부터 녹스, 모모, 미뮤 등 앱플레이어의 마우스 녹화 기능을 이용하여 자동사냥 등을 했던 유저라면 쉽게 던전, 토벌대에 대해서 매크로를 짜서 돌릴 수 있지만 아직도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준비해 보았다. 

본론

앱플레이어를 다운 받는다

녹스, 모모, 미뮤 3개 중 자신이 받고 싶은 앱플레이어를 다운 받자. 참고로 원조 앱플레이어인 블루스택에는 마우스 녹화기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녹스 다운 링크

https://kr.bignox.com/

모모 다운 링크

https://momoplay.modoo.at/?link=2rvt2qf6

미뮤 다운 링크

http://www.memukorea.com/


개인적인 생각인데 모모가 가장 부드럽지만 화면멈춤현상이 자주 발생하여 오랫동안 못 돌리는 현상이 있었고 녹스나 미뮤는 비슷했었다(오래 돌릴 수 있거나 중간에 다운되거나). 미뮤는 최적화가 덜 되었는지 처음 게임 실행에 있어 자주 실패현상이 나타났다.(계속 시도하면 되긴 된다.) 자신의 컴퓨터 CPU와 RAM이 높지 않다면 맘 편히 녹스 최신버전을 다운 받는게 나을 거라 보인다. 

플레이 스토어에서 테라m 설치

녹스 기준 설치 후 나온 화면에서 google - play 스토어로 진입하여 테라m을 다운 받아 주면 된다.

참고로 최초 설치 이후에는 구글계정 로그인이 필수 이기 때문에 play 스토어가 나오기 전 구글 계정에 로그인 하라는 창이 뜰 것이다.

테라m을 다운 받고 난 후 테라 m을 실행 시켜주자.

혹시 이 앱플레이어를 멀티로(여러개) 돌리고 싶다면 설치 후 보이는 단축아이콘 중에 멀티 아이콘이 있을 것이다. 이를 사용하여 여러개의 계정을 돌리면 된다. 이 때 한가지 팁은 테라m을 완전히 설치하고 패치까지 받은 후 앱플레이어를 종료하고 멀티 아이콘을 실행시켜 해당 앱플레이어를 복제해서 추가를 해주면 또 설치 없이 동일한 환경의 앱플레이어가 구성 된다. (사용한 앱플레이어 체크 - 하단 앱플레이어 추가 - 해당 앱플레이어 복사)


자신의 컴퓨터 사양이 낮다면 환경설정으로 들어가 낮추면 되며 CPU는 1로 잡아주어도 되지만 RAM은 2기가는 잡는게 좋다. (사양이 너무 낮으면 자주 다운된다)

프레임은 최저로 하는게 컴퓨터의 자원을 그나마 덜 잡아 먹는다.

녹스 기준 위에 표시된 아이콘이 보일 텐데 이게 마우스 녹화 기능이다. 이 기능을 통하여 자신이 마우스로 행했던 것들을 녹화를 떠서 반복해서 돌려주는 것이 던전 매크로를 돌리는 핵심이 되겠다.

미뮤는 최초에 이런 아이콘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는데 오른쪽 툴바 창을 확장하다보면 ··· 이런 표시가 보이는데 여기에서 마우스 녹화 아이콘을 추가해주어야지 보인다.

던전 매크로 짜기

현재 만렙 컨텐츠인 정예 던전 쪽을 빼고 레이드쪽에 장비류를 수급하기 위한 일반던전, 악세사리를 수급하기 위한 토벌대가 있다. 이 두 던전은 반복적으로만 돌려주면 될 수 있게 짜여져 있는데 일단 일반 던전쪽을 보겠다. 이러한 매크로를 짜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며 필자가 짠 기준이다.


1. 일단 수동으로 일반 던전을 클리어 해준다.

2. 보상창에서 마우스 키 녹화 창을 열어 플레이 버튼을 눌러준다.

3. 이제 녹화가 진행 중이다. 보상창에서 나가기 버튼을 눌러 준다.

4. 로딩화면 후 위의 창이 뜨면 로딩시간이 제각각 일 수도 있으므로 넉넉히 5초 정도 이후에 파티 매칭을 눌러 준다.

5. 파티매칭 이후 던전안으로 들어와 졌을 것이다. 이때 역시 매칭이 한번에 되는게 아니라 몇번 실패 할 수도 있다는 점, 그리고 로딩시간도 제각각 이라는 것을 감안하여 던전에 들어와 진 후 안전하게 약 10초 이후에 오른쪽 상단 위의 던전 퀘스트 버튼을 눌러준다. 그리고 마우스 녹화에 있는 녹화버튼을 종료 시킨다.

6. 녹화가 종료되면 위와 같이 녹화가 하나 떠져있을텐데 톱니바퀴 모양을 눌러 중지할때까지 반복실행, 그리고 실행간격을 적당히 잡은 후 저장해 주자.

7. 그리고 처음 화면이었던 던전 보상창에서 톱니바퀴 옆에 있는 플레이 버튼을 눌러 주면 모든게 완료가 된다.


일반던전 같은 경우 자동 매칭 후 들어 간 뒤에 오른쪽 위의 버튼을 누르면 보스가 잡힐 때까지 알아서 다 잡는다는 것을 이용해서 짠 매크로이다.

실행간격은 매크로가 종료 된 이후에 다시 돌아가는 사이의 간격이기 때문에 던전에 들어와서 퀘스트 버튼을 누른 뒤의 경과된 시간을 의미한다. 필자의 경우 달의호수 같은 경우에는 약 110초 이내로 대부분 클리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110초로 설정해주었다. 이 시간은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으니 몇번 돌려보고 시간을 체크해서 잡아주면 되겠다.


이렇게 몇번 짜보면 반복적인 행위는 모두 이 마우스 녹화기능을 사용하여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토벌대의 경우에는 자동사냥이 한번 활성화 된 이후에 던전에 재 진입해도 계속해서 자동사냥이 되기 때문에 이를 이용, 적당히 도감을 돌려놓을 곳에 자동을 돌려놓고 던전을 수동으로 한번 클리어 한 이 후에 보상창에서 녹화를 시작, 나가기 - 몇 초후 자동 매칭을 누르고 녹화종료를 해주면 되겠다.


이런방법을 응용해서 던전 매크로 대신에 하루 숙제(골드던전, 경험치 던전 등)를 녹화로 뜬 이후에 돌려도 되겠고, 부캐릭을 모두 키웠다면 부캐릭들 골드수급과 무한의 탑 소탕등을 매크로로 짠다면 훨씬 손가는 일이 적을 것이다.


이 매크로 기능과 테라m의 장비들은 던전 무한 파밍으로 어느정도 맞출 수가 있기 때문에 무과금으로도 재미있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혹시 벨릭서버에서 들어갈 길드가 마땅치 않고 무과금으로 즐기고 싶으시다면 VIP0 길드로 오시길 바란다.

결론

테라m 던전 매크로 돌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사실 안드로이드 계열 휴대폰으로 FREP을 이용해서 돌리는 방법도 있고 떠 돌아다니는 매크로 프로그램도 있지만 이렇게 앱플레이어를 사용해서 돌리는게 제재도 거의 안 먹고 안전한 것 같다. 굳이 던전 파밍을 수동으로 하지 마시고 전기비 적게 먹는 컴퓨터에게 맡기고(모니터만 끄면 생각보다 전기비를 많이 먹지 않는다) 현실세계에 좀 더 집중하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