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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철 지난 공략들

리니지w 무소과금 요정 육성기1

by 리빈아빠 2022.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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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안녕하세요. 리빈아빠입니다. 안 해야지 안 해야지 하면서 또 리니지w를 시작 했었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한 캐릭만 열심히 키우자 라는 생각으로 나름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사전예약 후 기사 캐릭터를 키우다가 자동들이 너무 많아 사냥을 못 하고 대부분의 컨텐츠를 무소과금으로 즐기기에 무리라고 판단, 질리언 서버에서 요정을 새로 육성하였습니다. 벌써 키운지 두달 반이네요. 앞으로도 열심히 키우면서 간간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론

처음 요정 시작할 때 팁

사실 이거 안 떴으면 접을려고 했음

처음 요정을 시작하고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말하는 섬으로 오게 되면 요정족 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활에 언데드 추가 대미지 효과가 있기 때문에 첫 활로 쓰기에 좋습니다. 따라서 퀘스트들을 통해 얻는 무기 강화주문서를 이 활에 바르시고 절대로 말하는 섬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고 받는 붉은 기사의 활에 바르지 마세요. 붉은 기사의 활은 언데드 추가 대미지가 없어서 요정의 활보다 안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처음 시작할 때 정착패키지를 구입하고 시작하였습니다. 장비를 요정으로 고르고 받은 6크로 무기라면 달의 장궁 만들기 전까지는 계속 쓸 수 있습니다. 사실 오픈 첫날이라 최대한 랭킹을 올려보고 싶어서 결제를 했었지 구서버라면 굳이 패키지가 없어도 충분히 키울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랭킹 70위를 유지하다가 100위권으로 밀렸었습니다. 고급 변신, 고급 인형이었었거든요. 점차 밀리기 시작하다가 저도 희귀 변신, 희귀 인형을 약 한달이 지난 이후에야 얻게 되서 천천히 올라 지금은 70위 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실 100위 안에만 들어가면 무게 패널티가 줄기 때문에 이것만 있어도 큰 만족이 됩니다. 특히 요정은 엠피 회복이 중요해서 엄청 큰 메리트 입니다. 그리고 게임 접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랭킹이 오른 것 같기도 하네요.

 

요정은 기사에 비해 타격치도 낮고 약하기 때문에 자체 대미지보다는 언데드 추가 대미지 빨로 언데드류를 잡아야 합니다. 처음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레벨 29쯤에 막힐 것 입니다. 이 때 마을 게시판에서 인장 퀘스트를 진행하시고 몬스터들을 조금 잡다보면 레벨 30을 찍어 퀘스트를 더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받은 무기 강화주문서들을 요정족 활에 발라 강화 하시고 방어구는 일단 퀘스트로 받은 강철부츠와 보호망토에 먼저 발라줍니다.

사실, 리니지w는 일반 유저보다 자동, 매크로 들이 판을 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디 사냥터를 가던지 위와 같이 자동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따라서 요정을 키우셨다면 내가 좀 약하더라도 이 자동들 사이에서 매너모드를 끄고 돌리시면서 사냥이 가능합니다. 특히 인장 퀘스트 같은 경우에도 자동들이 많아서 내가 좀 약하더라도 한대씩 치면서 진행이 가능합니다. 기사라면 자동들 사이에서 와리가리만 하느라 몬스터들을 제대로 못 잡는 상황을 자주 목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근접류 캐릭터 들은 대부분 던전에서 돌리는 편입니다.

 

이 자동들은 게임 서비스 종료할 때까지 봐야되나 좀 답답하기도 합니다. 매크로들만 자주 잡거나 다 클라만 막아도 꽤나 쾌적한 게임이 될 수 있는데 왜 이렇게 까지 방치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주 수입원은 의뢰 퀘스트

이거 없었으면 접혔을듯

사실 필자가 리니지w를 꾸준히 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 의뢰퀘스트 입니다. 인장 퀘스트를 위와 같이 의뢰를 맡겨서 대신 처리해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인 다이아를 보상으로 걸고 말이죠.

 

의뢰 퀘스트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일단 본인이 해당 인장 퀘스트를 클리어 해놓은 상황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저는 아침에 일어나마자 퍼플 원격으로 인장 퀘스트를 눌러놓고 출근 준비를 합니다. 의뢰 퀘스트를 자주 하다보니 나름 노하우도 생겨서 퀘스트들을 묶어서 하는 편입니다. 서부사막 퀘 2개, 샌드웜 2개, 황무지 3개 요숲 던전 2개씩 등등 말이죠.

장궁은 불과 1주일만에 200->10다이아

블로그를 쓰고 있기 전 2주전만 해도 필자의 서버 장궁은 가격은 평균 150다이아 였습니다. 그런데 점점 가격이 하향이 되더니만 이제 10다이아에도 잘 안팔리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의뢰 퀘스트를 하게 되면 10다이아씩은 얻을 수 있으니 이게 쌓이다보면 생각보다 쏠쏠 합니다. 2000다이아 짜리 출석 상품 같은건 의뢰퀘를 통해서 얻은 다이아로 빠짐없이 구매하고 있습니다.

 

점차 아이템 가격들이 똥값이 되어가고 있지만 의뢰 퀘스트가 있어서 이걸로 버티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 일주일 지나서 보면 몇백 다이아씩 쌓여 있어서 나름 농사하는 기분도 들고 괜찮네요. 도시 서버라면 의뢰 퀘스트를 올려주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 같은데 시골서버라서 그런지 자주 올라오진 않습니다. 패치 전에는 동일 퀘스트를 여러개 씩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실 의뢰 게시판을 자주 확인 했었는데 항상 없어서 우리 서버는 시골서버라서 의뢰 퀘스트 올리는 사람이 없나보다 라고 생각 했었는데 확인해보니 특정 시간대에 올리는 몇몇 분들이 계셔서 저는 좀 뒤 늦게 시작한 케이스 입니다.

이제는 잘 안 팔리는 스톰샷..

요즘에는 주로 아침에 일어나서 인장 퀘스트 돌려놓고 마을 오게 되면 게시판 확인하여 의뢰 퀘스트, 월드보스 참여, 파티 던전 이후 요던 3층에 돌려놓는게 전부네요. 모두 퍼플 원격으로 틈날 때 잠깐잠깐 켜서 눌러주는게 전부 입니다. 요정이라 기본 버프는 모두 마법으로 해결 되서 신경 쓸 것도 적습니다.

 

기사였으면 자동으로는 인장퀘도 엄청 오래 걸리고 버프 물약도 무게 때문에 계속 사주어야 하고 좀 많이 귀찮았을 것 같네요.

 

 

그리고 시골서버에서 꾸준히 하고 있어서 그런지, 영웅 인형 없이도 100위 안에 진입해있습니다.

첫 영변 필경사..ㅠㅠ

희변에 희인 입니다. 그래도 나름 만족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나도 영웅 활 변신 얻을 수 있겠지.. 라는 희망을 가지면서 하고 있습니다. 또 막상 가지고 있으면 별 생각도 안들거에요. 목표가 있으니 그래도 꾸준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나름 뽑기 운도 좋은 편이라 영변도 첫트에 나와주었고 희귀변신 카드 12장, 희귀마법인형 10장이 있네요.

 

리니지류는 다른거 없습니다. 그냥 한 캐릭 꾸준히 키우면 됩니다. 어중간하게 과금한다고 쌔지는 것도 아니고 소과금으로 꾸준히 하는게 가장 베스트 인 것 같습니다. 뭐 필자도 시간만 많다면 좀 현질도 하고 싸움도 하고 라인 생활도 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힘들어서 중립을 고수하게 되네요.

 

목표는 파템 장갑, 신발, 망토

장비는 정말 개인적으로 생각해도 운이 정말 좋은 편인 것 같습니다. 모두 제가 직접 띄운 아이템들 입니다. 지금은 많이 저렴해졌지만 가격이 꽤 나갔던 달의 장궁, 엘름도 모두 출석보상, 이벤트로 받은 제작주문서, 축복받은 강화 주문서로 한번에 7을 띄웠습니다. 갑옷만 6을 만들었었는데 약 15%대의 확률을 뚫고 7을 만들었었습니다.

저번주 까지 진행했었던 라인하르트 이벤트 때도 7무기가 2개나 떴었네요. 하나는 8시도 하다 날렸습니다. 티셔츠도 사실 나왔을 때 망겜.. 이랬었는데 이 당시 인장 퀘스트 하다 먹은 용기의 벨트가 팔려 티셔츠 패키지 3개로 띄웠습니다. 5가 3개 떴었는데, 이것도 1개 남았을 때 에라 모르겠다 하고 발랐는데 떴었습니다.

사실 요정은 망토는 엠틱이 붙은 마나망토가 좋습니다. 그런데 5에서 계속 나르고 실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시도를 못 해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각종 이벤트들을 통해 파템을 제작해 나갈 예정입니다. 민첩의 부츠도 만들었었는데 4에서 날랐습니다.

이건 군주 캐릭 껀데 현재는 날랐다

4짜리를 그냥 안 쓰고 왜 발랐냐면.. 리니지w는 복구이벤트를 하는 편이라서, 파템 하나정도는 계속 복구하면서 강화시도를 해볼 생각이라 했습니다. 명궁의 장갑은 저렴한 편이라.. 이건 구입을 해서 사용할 생각인데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모든 파템들을 이벤트를 통해 제작하고 모인 다이아로는 가끔 출석패키지를 구입할까 하고 있습니다.

 

결론

의뢰 퀘스트 때문인진 몰라도 요즘에는 메인 게임을 리니지w로 하고 있습니다. 오딘도 열심히 하다가 흥미를 잃었지만, 쌀먹용으로 다크 위저드, 프리스트를 안 접고 계속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수입보다 더 좋다는건 비밀.. 레벨은 70대 입니다. 그리고 리니지m 신성기사도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주로 이벤트 때 경험치 물약을 주면 부캐를 키우는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몇 달만 더 돌리면 전변 도전 해볼 수 있습니다. 뱀파이어 마법인형만 있으면 좋겠는데 언제 먹어볼련지 모르겠네요. 리니지m은 템이 아예 안 팔려서 그냥 전변 도전 하나만 바라보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휴대폰으로 출퇴근 때 언디셈버, 가디언 테일즈를 하고 있습니다. 언디셈버도 재밌긴 한데, 수동으로 계속 해주어야 되서.. 그리 오래 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손목 아프네요. 컴퓨터로만 되었어도 가끔 시간날 때 하고 싶은데 게임가드 충돌 때문에 폰으로만 합니다. 가디언 테일즈는 엔딩까지 볼 생각으로 꾸준히 숙제 정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3년이내 이직 준비도 해야하기 때문에 개인 공부가 필요하여 게임도 목표했던 것들을 이루면 하나둘씩 접을 예정입니다. 리니지w는 그래도 다마고치 키운다 생각하고 계속 할 것 같네요. 그런데 막 서버 통합되고 랭킹 순위 100위 밖으로 밀려나가면 또 그 때 흥미를 잃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