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게임 공략이나 기타 글들 외에 내가 이런 글을 작성할 줄 꿈에도 몰랐다. 어쩌다 용돈으로 코인을 하다 보니 휴대폰으로도 채굴 할 수 있는 코인들이 존재 한다는걸 알게 되었고, 그리고 계속 켜놓지 않아도, 어플을 꺼놓아도 하루에 한번만 눌러주면 자동으로 채굴이 된다는 점이다. 사실 채굴 느낌보다는 그냥 출석보상 같은 느낌이 더 크다. 아직 비상장 코인이기 때문에 형체가 없는, 그러니까 코인을 발급하고 있는 단계로 보면 되며 사실상 1 파이코인 당 0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사실 이런한 코인들이 우리가 모르는 것 까지 포함해서 되게 많을 것으로 예상 되는데 그래도 호기심에, 한번 시작해보았다.
본론
간단하다. 어플 설치, 본인 인증, 24시간 마다 채굴 버튼 클릭 끝
사용법은 위와 같이 간단하다.
구글 스토어나 앱 스토어로 진입하여 정확히는 Pi Network를 검색하여 설치하자. 구글 스토어에서는 파이코인 이라고 검색해도 상단에 노출 되었다.
설치를 하게 되면 최초 화면에서 페이스북, 본인인증 두가지 방법으로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아이폰은 애플아이디도 되는 것 같다.)
아무거나 해주면 된다. 어차피 정식으로 인증 받으려면 페이스북으로 해도 로그인 후 본인 휴대폰번호로 인증을 받아야 한다.
처음에 성, 이름, 본인이 사용할 추천인 아이디를 적으라고 하는데 일단 아무거나 적어주자.
제출을 누르면 이제 추천인 아이디를 적으라고 한다.
아시는 추천인이 없으면 ribinpapa 를 입력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추천인 아이디를 적게 되면 1파이 코인을 서로 얻을 수 있으며, 서로 채굴 속도가 올라간다.
그리고 최초 회원 가입 후 3번 출석 뒤 추후 보안 써클이라는 것을 만들 수 있는데, 최대 5명으로 이루어져 있는 그룹이라고 보면되며 추천인을 입력 했다면 여기에 필자를 추가하여 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 (구성시 반드시 본인 인증이 된 유저들끼리 있어야 나중에 탈이 없다. 해당 기능은 필자가 하고 나서 블로그에 업데이트 해놓겠다.)
회원가입이 끝나면 위의 화면에서 눌러보라는데로 누르고 나면 일단 회원가입은 끝났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번개 표시 모양을 24시간에 한번씩 눌러주면 채굴은 끝난다. 비트코인처럼 하루종일 돌리는게 아니라 그냥 하루 한번 눌러주면 된다. 단, 24시간이 지났는데도 안 눌러주면 채굴은 중단 되니 알람이 오면 확인 하도록 하자.
파이코인 본인인증 절차
처음 회원 가입 후 화면에서 좌측 위 햄버거 메뉴를 누르면 프로필이라는 것이 있다. 본인 인증을 회원 가입 후 기간내에 끝내지 않으면 채굴한 파이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 할 수 없다고도 하기 때문에 본인인증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본인의 휴대폰번호를 입력 후, ADD를 누르면 다시 프로필 화면으로 들어와지는데 이때 다시 휴대폰 인증 메뉴로 진입하자. 그럼 아래 화면이 나온다.
모자이크 된 부분이 본인이 입력한 휴대폰번호로 입력이 되어 있을 것이며, Recipient에 있는 +를 포함한 번호를 복사하고 아래 SMS 번호를 기억해두자. 보라색 버튼을 누르면 문자 보내기 어플로 연결이 될텐데 안되면 직접 문자보내는 화면으로 이동해도 된다.
복사한 번호를 기본 문자보내기로 입력 후 있었던 4자리의 번호를 입력 후 문자를 보내자.
그 후 다시 어플로 돌아와 화면을 눌러보면 정상적으로 본인인증이 되었다고 나온다.
마지막으로 본인 이름 변경으로 들어가, 본인이름을 여권형식의 대문자 이름으로 수정해주자.
성 KIM
이름 GILDONG 식으로 말이다.
그 다음 닉네임은 아무거나 해도 된다. 그리고 이메일 주소까지 입력하면 기본적인 본인인증이 완료 되었다고 보면 된다.
본인인증 후에는 굳이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폰이 아니더라도 다른 공기계 폰으로 해도 상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추후에 KCY 인증도 있다던데 이건 필자가 하게 되면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다. 아직 초기라 KCY 인증 안내는 보이지 않았다.
파이코인 사기 아닌가..?
스캠이라고 신용 사기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필자는 맞다, 아니다 라고 얘기를 하지 않겠다. 확실하게 확답을 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개발한 사람도 그 사람이 진실을 말하는지, 거짓을 말하는 사기꾼인지 아무도 모른다.
어차피 십 몇년전에 옥션에서 개인정보 다 털렸고(조회 하니까 털린 목록에 필자가 포함 되어 있었다.)
아무런 보상도 못 받았었다.
그 외에 은행, 각종 사이트들에서도 털린 걸로 기억 한다. 이미 광고전화, 내 정보를 아는 사람들이 전화를 하는 편이며, 가끔은 페이스북 계정이나 게임 계정도 털렸었다. 비밀번호를 수시로 안 바꾸면 언젠간 한번씩 털리는 것 같다. 따라서 지금 내 소중한 개인정보 털리면 안되는데.. 가 아니라 또 어디에서 털려 나갈지 모르는 상황이다.
어플 자체가 구글 스토어 혹은 앱 스토어에서 에서 정식으로 받는 것이며, 어플 설치시 어떠한 권한도 취득하지 않기 때문에 OS 문제가 아니라면 개인정보가 크게 털릴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 않는다. 만약에 아무런 권한을 주지도 않았는데 이 어플로 인해서 개인정보가 털린다면 그건 구글이나 애플의 책임이 아닐까 싶다.
따라서 반드시, 이건 돈이 된다, 무조건 해야 된다, 추후에 다양한 작업들을 통해 대세 코인이 될 것이다. 라는 기대감 보다는 그냥 휴대폰 만보기 어플처럼 하루에 한번정도 눌러서 뭐 진짜 코인이 상장되고 돈이 조금 되면 좋고 아니면 만다는 식으로 생각하는게 일반인이 접근하기에 좋을 것 같다.
필자는 그냥 되면 좋고 아니면 만다는 식으로 시작하였다.
사실 아하 토큰, 아하 코인도 있다.
파이코인은 아직 준비 단계에서 채굴 하는 것이라면 현재 아하 토큰이라고 한국 코인인데, 실제 거래소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 코인이 있다.
현재 아하 토큰이라고 지식정보 사이트에서 활용되는 코인이 있는데 가입 후 출석을 하면 정말 아하 토큰을 지갑으로 넣을 수 있는게 있다. 그런데 아하는 어플이 없고 인터넷을 켜서 출석을 해야하기 때문에 간혹 까먹은 적이 있다.
사실 파이코인을 시작하게 된 계기도 그냥 파이코인 어플이 화면에 보이면 채굴 눌러주면서 겸사겸사 아하토큰 출석을 안 까먹게끔 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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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아하 토큰에 대해서 아는 분들도 많을텐데 아하토큰은 카카오톡 아이디로 회원가입 후 출석스탬프로 들어가서 추천인 아이디를 적으면 둘다 250AHT를 보상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와이프와 서로 추천인 코드를 적어보았는데 둘다 되었었다. 혹시나 관심이 있고 같이할 사람이 있다면 둘이 같이 서로 추천인 코드를 입력해주면 되고, 없다면 필자의 추천인 코드를 입력하여 보상을 받자.
출석을 하고 최소 5000AHT를 모으면 코인 지갑으로 출금 신청을 할 수 있다. 이 이벤트는 언제까지 할지 모르겠다. 현재 1아하 토큰당 10원 정도에 거래가 되고 있다. 5000AHT면 약 오만원이다.
몇일 뒤에 갑자기 정기점검을 하더니만 출석 보상을 대폭 줄여버렸다. 요즘 아하코인 가격이 몇배 오르고 있어서 그런지 아주 공지도 없이 갑자기 바꾸어버렸다. 지금은 출석보상만으로는 만원 받기도 힘드니 이 부분은 신경쓰지말도록 하자. (그래도 한달 살짝 넘게 해서 와이프와 그 때 당시 시세로 7만원정도에 바꿔먹었다.)
결론
파이 코인이 실제 거래에서 사용 할 수 있도록 구성한 코인이라고 광고를 하지만 엄청나게 많은 코인들 중 같은 기능을 하는 코인들 중에 일부이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부자가 되야지 라는 생각이 아니라 그냥 휴대폰 만보기 처럼 아무 생각없이 한다고 생각하고 시작 하는게 좋을 것이라 개인적으로 생각이 든다.
코인을 하려면 공부를 하라는 사람들이 많은데, 솔직히 공부를 하면 코인 거래소에서 좀 남들보다 살짝 유리한 정도이지, 순전히 운이다. 전 세계적으로 코인자체를 인정 안 하면 한 순간에 휴지조각이 되는건 마찬가지이고, 다들 알면서 코인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코인이 대세가 될 것이다, 미리 준비해야 된다, 라고 하지만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