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즐거운 주말, 새벽 3시인가 몇시인가, GS 편의점에서 튀겨놓은 닭고기를 폐기한다는 얘기를 듣고 그 다음주 주말에 생각이 나서 찾아갔었다. 다행히 닭고기는 살아있었고 그에 필요한 맥주를 찾는 도중에 광화문 맥주를 발견했다. 처음본다. 대한민국 3대 메이커에서 나온 술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 것 같다. 수입 맥주보다 비싼 가격 (500ml 3개에 만원돈)인데 궁금해서 사와봤다, 아직 드시지 못한 분들을 위한 이야기 일 수도 있겠다
본론
오다이바
사실 검색을 많이 안 해봤는데 이 회사 검색 해보니 뭔가 글들은 꽤 있었다. 제조하는 곳은 한국이니, 아니 외국맥주도 한국에서 생산하는 곳이 있긴 한데.. 음.. 사실 맥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필자 입장에선 특정 명칭을 한글로 만든 맥주가 처음이라 너무 신기해서 산게 목적이다. 위의 사진과 같고 디자인 나쁘지 않다. 되려 이게 혹시나 수출된다면 신기한 이미지 때문이라도 나 같은 호구라면 살 이미지 라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샀나...? 아무튼 샀고 맛 보았다.
어?... 어?
첫 느낌은 솔직히 국산 맥주들이랑 비슷했다, 솔직히, 탄산 적당했고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그 다음부턴...
하지만 필자는 나쁘지 않았었다.
필자가 위에서 얘기 했듯이 필자가 쓴 글을들 읽어봤다면.. 맥주를 잘 모른다. 그런데 소주는 좋아한다. 소주에 대해서는 잘 얘기할 수가 있다. 아무튼 딱 한마디만 한다면 소맥 맛이다.
다른거 없다. 탄산 적당한 소맥 맛!!
혹시나 검색해서 오신 분들, 이것만 보세요. 탄산 나쁘지 않은 소맥맛 !!!!!
추가: 소맥 맛 처럼 느꼈는데 비슷한 맥주를 생각해보니 벡스(Beck's)랑 맛이 비슷한 것 같다. 이 특이한 맛이 소맥맛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었다.
혹시나 소맥 맛을 좋아 한다면 상당히 좋아 할 수도 있겠다. 그런데 순수 맥주맛을 좋아한다면 절대 고르지 마시길, 위에 알콜 표기는 5%인데 생각보다 도수가 높을 느낌이 들 정도로 쓰다! 막상 마실땐 부드러운데 생각하면 삼키고 나선 소맥!!! 이런 느낌이랄까? 나는 딱 이 느낌인데.. 근데 소맥 같아서 맥주치고 좋다..
결론
음.. 이런 글을 쓰는 것도 웃긴데, 네이버에서 검색해봐도 글들이 없어서 일단 쓴다. 나는 GS25에서 구입했었고 4개에 만원도 아니고 3개에 만원 꼴, 무슨 깡인진 모르겠고.... 제목은 광화문 맥주인데 광화문 가도 생각은 안날 것 같다. 개인 차이이니까.. 이해해주시길.. 필자는 보통 술을 소주 위주로 먹기 때문에 소맥 맛 나는 맥주를 뭐라 표현하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아무튼 진짜 중요한건, 혹시나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이 광고 많은 블로그 글을 보셨다면, 말해주고 싶다. 나쁘지 않은 소맥맛 맥주!!!!!!!!!
탄산 적당히 있는 소주맛 나는 맥주 좋아하면 드셔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