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PC판 라테일을 그대로 이식하여 가져온 라테일W에는 현재 기본 직업군 전사, 기사, 마법사, 탐험가를 시작으로 각각 두 가지씩의 전직군의 직업들이 존재한다. 필자도 PC판 라테일에 대해서 검색을 하며 인식이 좋은 직업에 대해서 찾아보았다.
본론
기사의 권능님 블로그에서 발췌
기사의 권능 블로그(http://blog.naver.com/dldldlflflfl/221087711358) 발췌
위의 표는 기사의 권능님 블로그에서 가져왔다. 현재 PC판 라테일에서의 인식에 대한 순위인데 약 400명의 설문을 받아 작성한 순위표로 보인다.
일단 현재 라테일W에 구현된 직업이름이 하나도 없을텐데 4차직업, 서브직업에 대한 이름들이라 생소할 것이다. 사실 10위 안의 캐릭들 외에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인다.
현재 기본직업 4가지에 대해서 4차직업만 생각했을때 순위를 재 나열해보자면
1위 아티스트(마법사 군)
2위 트레져헌터 (탐험가 군)
3위 소서러(마법사 군)
4위 건슬링거 (탐험가 군)
5위 템플나이트 (기사 군)
6위 워로드 (전사 군)
7위 블레이더 (전사 군)
8위 가디언 (기사 군)
이다. 하지만 이 내용은 분명히 PC판 라테일의 4차직업 기준이다. 실제로 아티스타는 현재 라테일W에서 최약체로 평가 되고 있다. 딜로 맞기전에 죽여버려야 되는 상황에서 소서러에 비해 아티스타는 공격력도 낮은 편이고 무기또한 전직 후에 변경을 해주어야 하는 직업이라 현재 인식은 낮게 평가 되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라테일W 모바일은.. PC판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직업보다 전투력, 장비 싸움 인 것 같다.
개인적인 라테일W 직업 순위표
순위 |
직업 |
1위 = 2위 |
트레져헌터 = 소서러 |
3위 |
워로드 |
4위 |
템플나이트 |
5위 |
건슬링거 |
6위 |
블레이더 |
7위 |
가디언 |
8위 |
아티스트 |
이렇게 순위를 짠 이유는 5위 부터 8위 까지는 일단 전직 전 기본 직업 무기 착용이 불가능한 직업들이다. 따라서 전직 후에 새로 무기를 맞춰야 하기 떼문에 전직 후에 전투력 하강을 겪을 수 밖에 없다. 또한 무기가 바뀜에도 불구하고 우와 좋다 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후 순위로 밀린 것이며 PC판 라테일 기준으로 4차직업까지 키운다 하더라도 아티스트 외에 직업 순위가 높은 직업들도 아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1위부터 4위는 전직 전 무기를 계속해서 착용이 가능하며 리세마라나 패키지 등을 구입하여 소울무기를 구했다면 계속해서 착용이 가능한 직업이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넣어두었다. 계속해서 소울무기를 착용하고 싶은 5위 ~ 8위 직업들은 전직 전 무기와 후 무기 두가지를 구비해야 할 것이다.
1위는 트레져헌터, 원거리이기 때문에 자동을 돌려놓아도 평타를 친다면 먼저 칠 확률이 높다, 그리고 활 트레져헌터는 PC판 라테일에서도 액토즈의 아들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웬만해서 상향만 받은 직업군이다.
2위는 소서러 1위와 동급의 위치에 놓았는데, 공격력도 좋은 편이고 펫 중에 좋은 펫들의 주 무기가 지팡이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1위가 아닌 이유는 일단 마법사 군 직업은 생각보다 방어가 낮아 자동을 돌리다가 죽을 확률이 높다.
3위는 워로드, 공방이 가장 밸런스가 잡힌 직업으로 생각은 하나 원거리 직업군들에게 스틸 당하기가 쉬워 3위에 놓았다.
4위는 템플나이트이다. 사실 무과금이거나 자동사냥 위주의 유저라면 템플나이트가 가장 좋은 것 같다. 가장 탱탱하지만 반면에 늦게 잡기 때문에 4위로 해놓았고, 갓파와 같은 힐 펫을 데리고 다닌다면 꾸역꾸역 유지하며 자동을 돌리기가 쉽다. 다시 정리하자면 타 직업에 비해 다음 상위사냥터에 자동을 돌릴 수 있는 시기가 좀 더 빠를 수 있다는 것이다.
극 현질러라면 뭘 하든 강할 것이다. 이 게임도 사실 전투력게임이기 때문에 연마만 높다면 방어군 직업보다 공격군 직업이 방어가 더 높을 수 있고 공격군 직업보다 방어군 직업이 공격력이 더 높을 수 있다. 라테일W는 사실상 옵션이 좋은 소울장비와 높은 연마, 각 직업별 코어 펫이 핵심이다.
사실상 순위는 의미가 없다.
무엇을 키우던 많이 현질한 사람보다 강해지는건 쉽지 않다. 자신의 성향에 따라서 하고 싶은 직업을 선택해서 시작하는게 맞다. 하지만 사실 게임을 시작하고 직업을 선택할때 나와있는 설명들로는 많이 부족한게 사실이다. 현질을 생각해 이미 좋은 장비들을 들고 사냥하는 유저들이라면 좀 더 공격적이고, 빨리 잡는 직업인 원거리나 마법사 형을 추구 할 것이다. 반면에 무, 소과금 같은 경우에는 적어도 자신의 레벨때의 사냥터에 자동을 돌릴 수 있을만한 상황이 되어야 하는데 이럴 경우에는 템플나이트 쪽으로 절충하여 가는 것도 나쁘진 않다. 늦게 잡더라도 사냥은 가능해야 되지 않는가?
라테일 게임 특성상 원거리, 마법사 형이라고 할 지라도 자동을 돌리다보면 전사들처럼 맞으면서 사냥을 해버린다. 타 자동 게임들 처럼 원거리들의 스틸은 어쩔 수 없으나 공격력만 높여서 진출하기엔 물약이 따라가질 않아 생각보다 자동을 돌리기가 까다롭다. 따라서 직업이 좋다고 무작정 키워버리기엔 중간에 막혀버릴 가능성이 높으니 자신의 상황에 따라 직업을 잘 선택해서 시작하면 좋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뭐 하루종일 수동으로 사냥이 가능하다면 무시하고 진행해도 좋다.
추가
현재 직업별 순위를 따지기보단 밸런스가 개판인 상황입니다. 10월 9일 기준 석궁 트레져헌터, 지팡이 소서러가 원탑이고 나머지는 그냥 그렇습니다. 워로드도 창보단 양손검이 딜이 덜 나오고 활 트레져헌터 역시 대미지가 석궁에 비해 굉장히 낮습니다. 건슬링거와 블레이더는 장비가 월등하더라도 원탑 직업에 비해 딜이 안나옵니다. 아티스트는 물계열 마법이 추가 되면서 숨통이 어느정도 트여 5위 정도까진 올라갈 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현재 밸런스가 개판이고, 버그도 많고 평타모션도 수정이 되어야 어느정도 직업 구색이 갖혀질 것 같습니다. 필자도 블레이더를 키우고 있는데 암울한 직업을 위해 레벨을 올리고 있자하니 좀 답답하긴 합니다. 그래도 공식카페를 보면 카페관리자 분이 타 게임에 비해 굉장히 열심히 활동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어느정도 희망은 주고 있습니다. (ex: 직업 밸런스가 개판인거 자기도 안다. 개발팀에 전달을 꼭 하겠다 등등)
결론
리세마라를 한 분들이나 모험가 패키지를 통해서 소울무기를 얻으신 분들이 꽤 있을거라 본다. 하지만 처음에는 아주 강하고 쉽게쉽게 진행이 되겠지만 레벨 25이상의 사냥터만 가더라도 물약을 미친듯이 빨아 재낄 것이다. 수동으로 진행이 가능해 계속해서 진행은 하겠지만 소울방어구에 대한 중요성도 느낄 것이라 생각한다. 글을 쓰는 이 시점에 오늘 신규서버가 나오는데 리세마라를 할 수 있는 다이아를 한번에 제공하지 않는다고 한다. 참고들 하시고 필자가 생각하는건, 완전 무과금이라면 게임을 진행하기에 템플나이트가 편할 수 있고 어떻게 해서든 소울무기 하나 구해서 시작할 유저들이라면 무기변경이 없는 클래스 중에서 택해서 진행하면 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