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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철 지난 공략들

[포켓몬 고] 잠만보 획득 (feet. 어린이대공원)

by 리빈아빠 2017.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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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필자의 집근처에는 포켓스톱도 거의 없고 포켓몬들도 2~3시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하다. 우연히 정수기를 사러 하이마트를 갔었는데 옆에 있었던 어린이대공원.. 포켓볼도 부족한 상황이었는데 포켓몬고를 켜보니 어마어마한 포켓스톱이 보여 흥분을 감치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준비하였다. 어린이대공원 대탐험.

본론

야돈의 성지 그리고 이브이

어린이대공원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 까지 개장한다. 입장료도 무료이니 누구든지 탐험을 할 수 있는 장소이다. 포켓스톱이 즐비하게 깔려 있어 포켓볼 수급이 자유롭고, 포켓몬고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 공짜 루어모듈이 핫플레이스에는 잘 깔려있다.

후문에서 바라본 모습


주위를 잘 돌아다니다 보니 이곳은 야돈 천국이었다. 동시에 3마리씩 나오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야돈천국이다. 또한 이브이도 꽤 많은 개체수가 나오고 있는걸 확인하였다. 이브이를 진화시키거나 샤미드 강화가 필요하다면 어린이대공원을 추천하고 싶다.

포켓몬고를 즐기는 사람들 정말 많다.

구구진화 작업하기에 제격

어린이대공원은 후문 입구서부터 반겨준 비둘기들.. 그래서 그런지 구구도 꽤 개체수가 많은편이다.(사실 구구는 어딜 가든 잘 나오는편이다.) 구구를 보이는 족족 잡아 캔디를 모아야 한다. 그리고 어린이대공원에 포켓스톱이 3곳이 쌓여있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행복의알을 먹고 진화작업을 시작하면 된다. 진화작업을 하는 이유는 다른 포스팅에서도 글을 남겼었는데 빠른 레벨업을 위해서이다. 진화작업이 끝난 구구 아니 피죤들은 박사에게 보내버리자.

후문에서 정문으로 가는길쪽으로 가다보면 언덕을 올라갔다 내려가면서 라면파는 편의점이 있는데 그 곳 옆에 포켓스톱이 3개가 뭉쳐있다. 자리에 앉아서 잡은 구구들을 편하게 진화도 하면서 포켓몬을 잡아주면 되겠다. 사람들이 꽤 많이 몰려있는 곳으로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

잠만보를 발견하다.


경황이 없어 잠만보가 뜨자마자 눌러버려 스크린샷을 찍진 못했었다..ㅠㅠ 잠만보가 어린이대공원에서 자주 출몰하는 기분은 아니었고 위의 사진 시간 쯔음에 후문방향에서 발견하였다. 주변에 포켓몬고를 하는 사람들이 많으므로 누군가가 잠만보를 발견하였다면 오!! 잠만보다 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사실 필자는 지나가다가 발견하고 조용히 잡으려고 하였으나 주변에서 오 잠만보다 라는 말들을 들었었던걸로 보아 동일하게 출몰하는 것 같다.

정확히 위의 사진 위치였었다. 어린이대공원 후문 입구 안쪽에 체육관이 하나 있는데 그 곳을 지나면 오른편에 기차들이 있다. 이쪽에 있는 포켓스톱 근처에서 나왔었다. 사실 어린이대공원을 3번정도 왔었는데 자주나오는게 아닌 것 같다. 2번째 왔을때 집으로 돌아가다 발견했었으며 위의 시간을 참고하길 바란다.

일단 잡았으니 파트너로 등록해서 캔디나 벌어야겠다.

발견했던 포켓몬들

기억을 더듬어 발견했었던 포켓몬들을 나열하자면..

잠만보, 야돈, 별가사리, 피카츄, 골뱃, 뿔충이, 구구, 피죤, 피죤투, 쥬쥬, 콘치, 뚜벅초, 이브이, 가디, 고오스, 모다피, 크랩, 뿔카노, 두두, 두트리오, 꼬렛, 깨비참, 깨비드릴조, 푸린, 삐삐, 니드런 암수 정도이다.

이들 외에 더 특별한 포켓몬은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저녁때에는 구구가 생각보다 잘 나오질 않었다. 확실히 낮과 밤에 출현하는 포켓몬이 다른 것 같다. 야돈은 밤낮 안가리고 나왔었다.

결론

운동도 할겸, 알도 부화시킬겸, 포켓볼을 수급할겸 어린이대공원에 가보시길 바란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생각보다 포켓몬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으며 재미난 광경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잠만보 외에 더 새로운 포켓몬을 잡는다면 그곳도 포스팅해보겠다.